“양돈농가를 위해 ‘한돈’을 이용해 주십시요!”최근 국산 돼지고기 가격이 연초 대비 반절 수준으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비 침체로 양돈농가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모)에서는 전국 각 기관에 국산 돼지고기 소비 확대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호소문을 전달했다. 대국민 호소문반토막 난 돼지값 양돈농가가 죽어갑니다.“양돈농가를 위해 ‘한돈’을 애용해 주십시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언론을 통해 잘 아시다시피,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고 애용해 주시던 돼지고기 가격이 연초 대비 반 토막 나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10월 18일 돼지고기 지육 도매가격은 2,866원/kg입니다. 올해 초만 해도 5,900원/kg이었던 데 비하면 반토막이 났습니다. 사태가 더욱 심각한 것은 금년 7월 이후 국제 곡물가격 폭등으로 내년 1월부터 사료값까지 폭등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등 우리 농촌의 버팀목인 대한민국 양돈농가들이 도산의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전국의 양돈농가들이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삼겹살에 소주 한 잔! 대한민국 돼지고기인 ‘한돈’은 국민의 동반자로 쌀에 이어 생산액 2위의 농업 대표 품목으로 농촌에서 없어선 안 될 산
돼지고기 지육 가격이 3,000원 이하로 형성되면서 양돈농가들의 경영난 압박이 극에 달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는 정부에 돼지고기 가격 안정화를 위한 돼지고기 수매와 소비자가격 인하, 둔갑판매 감독 강화, 사료 구매자금 조기 실시 등 특단의 대책 마련과 시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18일 돼지고기 도매가격(박피)은 kg당 2,866원으로 연초 5,897원 대비 반토막 이하 수준에 국제곡물가격도 연일 상승해 양돈농가들의 도산과 파산 위기에 놓여 있다며 양돈농가들의 처한 현실을 설명했다. 협회는 이어 돼지가격 폭락의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정부가 하반기 돼지고기 가격 하락 전망에도 불구하고 물가관리 명목으로 무관세로 돼지고기 10만톤을 수입한 것이 가격 폭락을 부채질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정부에 대한 성명서 이외에도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하고 국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유통 가격, 원산지 감독 등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성 명 서 반토막 돼지값, 양돈농가 생존대책 마련하라!돼지고기 가격이 연초 대비 반토막 나고 끝없이 추락해 양돈농가들이 죽기 일보직전의 벼랑에 내몰렸다. 10월18일 돼지고기 도매가격(박피)은 kg당 2,866원으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