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 달여를 앞두고 있는 이맘때만 되면 학생들은 긴장감과 스트레스로 입맛을 잃게 돼 자칫 신체 발란스를 잃게 될 위험이 있다. 특히 한 곳에 오래 앉아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아무리 소식을 하더라도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배가 더부룩한 느낌에 식사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바쁜 아침이나 밤 시간대는 야채나 과일을 갈은 쥬스 등으로 공복을 채우기도 하는데, 특히 최근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해독쥬스로 식사를 대신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건강한 몸과 신체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야채와 과일만 섭취하기 보다는 다양한 식재료로부터 나오는 양질의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소고기 중에서도 철분 풍부한 육우, 특히 등심 부위는 신체기능 회복에 좋은 보양식오랜 시간 앉아서 집중을 요하는 수험생들의 경우, 신체활력을 도모하면서 뇌 활동에 필요한 힘을 제때 공급해 줄 수 있는 영양성분이 절대적이다. 대표적으로 철분은 신체에 산소를 운반해주는 영양성분으로, 부족할 경우 숨이 가쁘거나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수험생들에게 철분이 부족할 경우 육체적 피로와 집중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철분의 충분한 섭취가 곧 양질의 컨디션으로 이
건강 지킴이로서의 힐링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몸에 좋고 맛도 일품인 버섯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보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버섯의 건강기능성을 주제로 한 ‘우리 버섯 전시회’를10일∼14일까지 5일 동안 농업과학관 1층 전시실에서 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힐링푸드로 몸에 좋은 식ㆍ약용버섯의 건강기능성을 알리고 버섯을 소재로 하는 가공품을 홍보해 버섯소비를 촉진하며 농업인 소득증대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올해 5회째를 맞고 있는 버섯전시회는 그동안 약 1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평소 접할 수 없는 신기한 버섯을 볼 수 있는 기회이자 아이들 교육용으로 최고라는 호평을 받아왔다. 전시회에서는 불로초로 알려진 영지는 물론, 상황버섯, 동충하초, 노루궁뎅이버섯 등의 약용버섯과 큰느타리, 느타리, 양송이, 팽이 등의 식용버섯 실물을 전시한다.다양한 버섯가공식품과 건강기능성 제품도 소개해 국민 건강증진과 버섯 소비촉진에 따른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자연 생태계를 유지 보존하는 버섯의 생물학적 특징, 세계 여러 나라의 버섯재배 현황과 버섯의 성분과 효능을 소개한 자료 전시는 물론, 다채로운 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