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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 산림

에티오피아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

농경연, 1일부터 2주간 실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개도국 식량안보를 위한 농정 성과확산 사업'(이하 KAPEX 사업)의 일환으로 에티오피아 농업부 공무원과 관계기관 소속 연구원 등 10명을 초청, ‘농업기술 연구개발 및 보급체계‘에 대한 연수를 9월 1일부터 2주 동안 실시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강의, 현장견학 및 토론으로 구성되며, 동 연수는 에티오피아 공무원들과 관계기관 연구자들이 한국이 지난 50여 년간 축적해 온 농업기술의 연구개발과 지도·보급의 정책경험을 배우고 동 분야에 대한 정책개발 및 이행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생들은 한국의 농업기술 보급프로그램, 농업인 교육 사업, 축산업 발전과 기술보급 시스템 등을 주제로 한 전문 강의를 청취하게 되고, 강원도농업기술원, 홍천군농업기술센터, 횡성축협, ㈜농우바이오연구소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견학할 예정이다. 또한 두 차례의 분임 토의를 통해 에티오피아에 한국의 경험을 적용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Action Plan) 초안을 수립하고 한국측 전문가와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에티오피아의 식량안보 증진을 위한 옥수수, 벼, 감자 등 주요 작물의 종자 개발 및 육종기술 보급, 에티오피아 농업발전의 당면과제 해소를 위한 축산업 발전방안, 효율적인 농업용수 관리 등의 세부 내용을 중심으로 맞춤형 연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KAPEX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에티오피아 공동연구와 연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어 에티오피아가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기술 연구개발 및 보급체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는 한-에티오피아 수교 50주년으로 매우 의미 있는 해인만큼, 에티오피아 한국전참전기념관 견학 및 에티오피아 신년맞이 행사를 준비하여 동 연수가 양국의 우호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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