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3.1℃
  • 구름많음서울 6.2℃
  • 맑음대전 7.5℃
  • 구름조금대구 5.5℃
  • 울산 4.7℃
  • 맑음광주 9.9℃
  • 구름조금부산 7.3℃
  • 맑음고창 7.3℃
  • 흐림제주 12.7℃
  • 흐림강화 3.5℃
  • 맑음보은 6.0℃
  • 구름조금금산 8.1℃
  • 맑음강진군 9.8℃
  • 흐림경주시 4.2℃
  • 구름조금거제 7.9℃
기상청 제공

축산

2013년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9명 수상

농진청, 농식품 분야 학술·실용기술 개발 성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16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 9건의 연구개발 성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6일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청 연구원 9명이 국무총리표창(1점)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8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마다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 실용기술 개발·보급을 위해 농업인 소득증대, 국민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와 산업체를 발굴해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성과사례는 농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을 높이는 기술뿐만 아니라 농업경쟁력을 제고하는 기술들로 창조농업을 견인할 수 있는 연구개발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국립축산과학원 이경태 박사는 돼지 유전체를 해독해 세계 3대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리고 해독된 돼지 유전체 정보는 바이오장기 개발 연구 등에 활용돼 인류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연구원의 주요기술은 다음과 같다.
 ▲ 생동충하초 재배키트 개발·보급(국립농업과학원, 남성희 박사) ▲ 기능성 물질 탐색용 정보인프라 구축(국립농업과학원, 김진효 박사)▲ 휴대형 토양환경 측정장치 개발·보급(국립농업과학원, 홍영기 박사)▲ 국내 최초 여름딸기 품종 육성·보급(국립식량과학원, 이종남 박사)▲ 바이오에너지 작물 개발·재배(국립식량과학원, 문윤호 박사) ▲ 특수목적견(마약탐지 등) 복제 생산(국립축산과학원, 김동훈 박사) ▲ 돼지 뒷다리 발효생햄 제조·산업화(국립축산과학원, 성필남 박사) ▲ 사료작물 분자육종 원천기술개발(국립축산과학원, 이상훈 박사)

 

한편, 농촌진흥청 수상자들의 성과물과 대표성과는 26일부터 28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리는 ‘2013생명산업대전’ 창조농업관과 농업생명관에 전시돼 일반 국민들이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땅속 보약’ 뿌리채소와 한우가 만나 건강한 겨울 보양식 탄생
‘땅속 보약’이라고 불리는 뿌리채소는 흙의 영양을 깊이 흡수해 비타민, 미네랄, 파이토케미컬 등 다양한 영양소를 지닌다. 은은한 향과 따뜻한 기운을 머금어 한우와 함께 조리하면 깊은 풍미와 균형 잡힌 영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겨울철에 즐기기 좋은 뿌리채소와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겨울 보양 레시피를 소개한다. ◆ 한우 채소구이와 비트 후무스, 중동 지중해 전통 소스와 한우의 만남 붉은빛 색감이 매력적인 비트는 항산화 작용과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며, 병아리콩으로 만든 중동식 소스 ‘후무스’와 더하면 비타민·단백질·식이섬유가 풍부한 이색적인 보양식이 완성된다. 한우 등심은 올리브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당근 및 브로콜리, 양배추, 비트는 한입 크기로 썬 뒤 살짝 데친다. 삶은 병아리콩과 데친 비트에 마늘, 레몬즙, 올리브유, 소금을 넣어 갈아 비트 후무스를 만든다. 데친 채소는 팬에 구워 풍미를 더하고, 밑간한 한우 등심도 취향에 맞게 구워 한입 크기로 자른다. 접시에 비트 후무스를 펼친 뒤 구운 한우 등심과 채소를 올리고 크러쉬드 페퍼·검은깨로 마무리한다. 비트의 은은한 단맛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