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1 (수)

  • 흐림동두천 -14.0℃
  • 맑음강릉 -6.3℃
  • 맑음서울 -11.8℃
  • 대전 -8.7℃
  • 구름조금대구 -6.3℃
  • 흐림울산 -4.7℃
  • 맑음광주 -6.3℃
  • 구름많음부산 -2.7℃
  • 흐림고창 -6.5℃
  • 흐림제주 2.0℃
  • 맑음강화 -11.8℃
  • 흐림보은 -9.3℃
  • 맑음금산 -8.3℃
  • 흐림강진군 -4.0℃
  • 흐림경주시 -6.0℃
  • -거제 -2.2℃
기상청 제공

농업 / 산림

농촌진흥청, 여름딸기 냉방기술 선보여

지하수나 냉수를 뿌리부 배관에 순환시켜 고온피해 줄여

 

  여름딸기의 일부 부분만 냉각을 해 고온피해를 줄일 수 있는 냉방기술을 선보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여름딸기의 고온피해를 줄이고 생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여름딸기 부분냉방기술’ 현장평가회를 10월 24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간평2리 마을회관에서 가졌다.

 

  이번 평가회에서 선보인 ‘여름딸기 부분냉장기술’은 여름딸기의 뿌리부, 관부(뿌리와 줄기가 만나는 지점) 등 온도에 민감한 부분에 냉수배관을 설치하고 지하수 또는 히트펌프로 만든 냉수를 순환시켜 부분 냉방하는 기술이다.

이 부분냉방기술을 이용하면 냉방 처리를 하지 않은 것과 비교해 뿌리부와 관부의 온도를 2∼5 ℃ 낮출 수 있다.

특히, 8월 뿌리부의 온도는 18∼23 ℃, 관부 온도는 평균 19∼24 ℃로 유지할 수 있어 여름딸기 생산량은 냉방 처리를 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최대 30 %까지 증가했다.

  대관령이나 무주 등 고랭지에서 재배돼 6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 출하되는 여름딸기는 현재 고온성 품종을 도입해 재배하고 있으나, 혹서기인 7∼8월에는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생육장애로 생산량이 줄어들고 불량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냉방이 필요하나 비용이 많이 들어 경제성이 떨어지는 실정이다.

  농촌진흥청 고령지 농업연구센터 이종남 연구사는 “이 기술을 용하면 식물체 온도민감부의 온도를 낮춰 고온기에는 품질이 높은 과실을 생산할 수 있으며, 저온기에도 생육이 안정돼 수확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에너지환경공학과 문종필 연구사는 “이번 ‘여름딸기 부분냉방기술’ 개발로 해마다 여름철 고온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름딸기 재배농가의 농가소득 증대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주말까지 ‘최강 한파’, 농작물 언 피해·저온피해 철저 대비해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0일부터 주말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최강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농작물 동해(언 피해), 농업시설물 저온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농업인의 한랭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이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일부 내륙과 산간 지역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연말·연초 한파 이후,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일부 작물은 생육 재개와 수분 함량이 증가한 상태라 한파가 지속될 경우, 언 피해 발생 위험이 크다. 또한, 토양이 녹았다가 다시 얼면서 서릿발 발생과 뿌리 들림 현상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아울러 농업시설물 수도 배관의 결빙·파손 위험에 대비해 계량기·배관 보온 조치를 강화하고, 이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시설작물= 열풍기 등 난방기 작동 중 과열, 정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즉각 활용할 수 있는 고체연료를 확보한다. 보온커튼, 이중피복, 난방시설 등을 활용해 작물별 적정 최저온도를 유지하고, 낮 시간대 시설 내부 온도가 오르면 환기해 온도 편차를 줄인다. △노지 월동작물= 마늘·양파, 맥류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