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수)

  • 구름조금동두천 5.0℃
  • 구름많음강릉 9.6℃
  • 맑음서울 6.4℃
  • 흐림대전 5.5℃
  • 흐림대구 5.4℃
  • 흐림울산 5.9℃
  • 흐림광주 8.9℃
  • 흐림부산 9.2℃
  • 흐림고창 9.3℃
  • 흐림제주 12.2℃
  • 맑음강화 6.4℃
  • 구름많음보은 1.2℃
  • 흐림금산 3.0℃
  • 흐림강진군 6.2℃
  • 흐림경주시 2.7℃
  • 흐림거제 6.4℃
기상청 제공

서울대 김유용 교수, '한돈산업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김유용 교수가 18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고 한돈산업의 건강한 발전과 도약을 기원하며 한돈산업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해왔다.

 

이날 서울대 김유용 교수는 “사상 유례없는 저돈가로 한돈농가들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한돈생산자들의 단체인 한돈협회가 중심이 되어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한돈산업 환경을 만드는데 이바지 했으면 좋겠다”고 기탁사유를 밝혔다.

 

이에 이병규 한돈협회장은 “FTA와 저돈가 등으로 인해 어려운 한돈산업을 위해 애써준데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보내준 발전기금은 한돈산업의 공동발전을 위해 아주 요긴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유용 교수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 재직하며, 한돈관련 후학 양성과 더불어 지난 2005년 개인 실험농장을 설립하여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부속목장의 실험환경을 개선하고 재학생들의 실습·연구 수행 목적을 수행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등 한돈 산학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지난 2010년 <서울대 교육상>, 2011년 <한국양돈대상>을 수상하는 등 한돈산업 발전에 대한 열정과 창의적인 강의로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는 교육자로서도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김 교수는 올해 저돈가 위기상황에서 양돈수급조절협의회장을 맡아 돼지가격 안정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중·장기 한돈산업 발전 방안을 세우는데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한우자조금, 방한 외국인 대상 ‘한우 미식투어 및 쿠킹클래스’ 성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한우의 글로벌 경쟁력과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 ‘한우 미식투어 및 쿠킹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K-FOOD 열풍 속에서 한우가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한우의 고유한 풍미와 문화적 가치를 글로벌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데 의미를 더했다. 서울시 관광사업과와 협력하여 ‘서울미식주간’과 ‘한우먹는날’ 시기에 맞춰 진행된 한우 미식투어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우의 가치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프로그램이다. 서울 축산 1번지인 마장동과 연계한 투어 코스, 한우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한우 등급·부위별 특징 설명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한우의 프리미엄 가치와 안전성, 한국적 식문화가 결합된 경험을 통해 K-FOOD 세계화 흐름 속에서 한우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와 신규 소비 수요 창출에 기여했다. 한우 미식투어 참가자들은 서울 마장동 축산물시장에 소재한 한우 전문식당에서 한우구이를 시식하며 한국 특유의 구이 문화를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