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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아이들이 친근하게 우유 마실 수 있는 계기 마련”

제주시민속오일시장서 ‘2014 도심 속 목장나들이’ 진행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국산 흰 우유’ 홍보에 주력하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는 도심 한가운데서 목장 체험을 통해 우유를 배우는 ‘도심 속 목장나들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이틀 간 진행됐다.

 

<평생건강 평생우유, 평생친구가 되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는 평생건강존, 평생우유존, 평생친구존 등 3가지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평생건강존에서는 우유 알아보기, 송아지 우유주기, 육성우 건초주기, 젖소 손 착유체험 등을 통해 우유의 생산과정과 목장 환경에 대해 배우고, 평생우유존에서는 참가자들이 우유를 활용해 비누와 방향제, 브라우니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친구존에서는 국산우유 사용 인증(K·MILK) 사업을 소개하고, 간단한 게임을 실시해 젖소 연필·필통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는 국민들의 우유 섭취를 유도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목장을 도심으로 옮겨와 시민들의 색다른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전국적인 프로모션이다. 제주도에서 처음 열린 이 행사는 성남, 광주, 김제, 김해에 이어 5번째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행사에 참여한 권오영씨(39세, 서귀포시, 생산직)는 “실제 젖소를 직접 보고 만지는 경험은 TV, 인터넷, 핸드폰에 익숙한 아이들이 평소에 하기 어려운데, 동네 가까이서 이색적인 행사가 열려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다.”며, “아이들이 우유를 친근하게 마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손정렬 위원장은 “365일 깨끗한 목장에서 안전하게 생산되는 우리 흰 우유의 우수한 품질과 효능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필수 건강식품, 우리 흰 우유를 국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활발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진행됐는데 우리 기관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도와주신 제주시 관계자 분과,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 방문해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신 제주시민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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