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4 (일)

  • 구름조금동두천 3.2℃
  • 구름많음강릉 8.0℃
  • 구름많음서울 4.0℃
  • 구름많음대전 6.8℃
  • 구름많음대구 7.3℃
  • 맑음울산 8.7℃
  • 구름조금광주 7.0℃
  • 맑음부산 9.0℃
  • 구름많음고창 6.0℃
  • 흐림제주 9.2℃
  • 구름많음강화 1.6℃
  • 구름많음보은 5.4℃
  • 구름조금금산 5.1℃
  • 구름많음강진군 7.3℃
  • 구름조금경주시 7.6℃
  • 구름조금거제 7.2℃
기상청 제공

남은 토마토, 닭 사료로 쓰면 달걀의 ‘격’이 달라요

농진청, 리코펜 강화 닭사료 첨가제 제조법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너무 익어(완숙) 상품성이 낮은 토마토 부산물을 이용해 리코펜이 함유된 닭 사료첨가제를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다.

 

토마토에는 항암작용을 하는 리코펜 성분이 들어있다. 빨간 카로티노이드의 색소인 리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암을 일으키는 주성분인 활성산소를 없애 세포의 노화와 산화를 막는다.

 

푹 익은 토마토 부산물로 사료첨가제를 만들어 닭에게 먹이면 달걀의 영양과 품질이 좋아진다.

 

사료첨가제를 만들 때는 토마토부터 송풍건조기로 24시간~48시간 말린다.

토마토 분말 1에 식물성 기름(옥수수유 등)을 0.3의 비율로 섞는다. 마지막으로 유화제 역할을 해주는 레시틴을 0.2%~0.5% 넣는다. 이렇게 완성된 사료첨가제의 최종 리코펜 농도는 약 370mg/kg이다.

 

일반사료를 먹인 닭의 달걀은 리코펜이 검출되지 않는데 비해, 토마토 사료첨가제를 먹이면 한 알에 약 43.14?g의 리코펜을 함유한 달걀을 생산할 수 있다. 리코펜이 들어 있는 사료를 먹여 생산하면 달걀의 품질도 좋아진다. 실험해보니 노른자위(난황)의 색이 짙고 광택이 좋았다. 알껍질(난각)의 강도도 약 119kg/cm2으로 일반사료(약 111kg/cm2)를 먹였을 때보다 약 8kg/cm2 높게 나타났다.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면 달걀을 운반하거나 보관할 때 깨지는 비율이 줄어든다.

토마토를 이용해 만든 사료첨가제를 알을 낳은 닭에 먹일 때는 사료 1kg당 약 25g을 넣고 잘 섞어 주면 된다.

 

이 기술은 국립축산과학원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장인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하는 '축산분야 영농활용기술 모음집'에 제조법을 실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범영 축산물이용과장은 “완숙 토마토 같은 농산부산물을 이용한 사료첨가제는 농가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라며, “달걀의 품질과 부가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무해한 위로를 전하는 말(馬) 캐릭터의 탄생, 말마(MALMA)를 만나다
한국마사회가 자체 개발한 캐릭터 말마(MALMA)가 친근한 감성과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말마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한국마사회가 기획·개발한 캐릭터로, 일상 속 공감과 희망을 전하는 말 캐릭터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존재다. 말마는 달리기만 해도 행복했던 유년 시절을 지나 경주로 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한껏 받던 인기 경주마로 설정됐다. 세계 최대 국제경주 우승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말마는 이후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은퇴 경주마’라는 새로운 삶을 선택하며, 말마 유니버스의 중심 인물로 자리 잡는다. 여기에 말마의 첫 번째 팬클럽 회원이자 당근 정체성으로 방황하던 ‘마그니’, 그리고 제주 오일장에서 각설이 타령을 하다 말마의 매니저가 된 ‘각설이’까지 더해져 ‘말마프렌즈’가 완성됐다. ■ 한국에서는 만나기 힘든 ‘말’ 캐릭터라는 희소성… 반쯤 감긴 눈이 매력 더해 해외의 경우 슈렉의 ‘동키’나 라푼젤의 ‘막시무스’, 마다가스카의 ’마티‘처럼 애니메이션 등에 다양한 모습으로 말 캐릭터가 등장하고 ’마이리틀포니‘나 ’스피릿‘처럼 말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도 많다. 더욱이 이들은 단순한 탈 것이나 속도의 상징을 넘어 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