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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회장 선거 출마자 24대 공약권고안’ 확정

운동본부, 조합장 연서명 후 중앙회장 후보자에게 전달…협약 추진

‘좋은농협만들기 국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에서는 내년 1월12일로 예정된 농협중앙회장 선거 출마자를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15일 공동대표단-집행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출마후보자 공약권고안을 확정하였다.

운동본부는 오늘 확정된 공약권고안에 대해 12월29일까지 농협 조합장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선거운동 개시일인 12월30일 출마후보자 모두에게 서명운동 참여명단과 공약권고안을 전달하고 협약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운동본부에 따르면, 출마후보자는 공약권고안 중 전체를 약속하거나 선택하여 약속할 수 있으며, 출마후보자의 약속 여부는 1월초 공개할 예정이다.

운동본부가 오늘 확정한 공약권고안은 10대 핵심공약과 24대 전체공약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회원조합과 조합원의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5대 약속, ②회원조합지원을 통한 조합원 소득증대 3대 약속, ③상호금융활성화와 조합원 대출금리 인하를 위한 4대 약속, ④교육지도사업 강화를 위한 5대 약속, ⑤사업구조개편 재추진을 위한 4대 약속, ⑥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3대 약속

운동본부는 지난 3.11.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당시에도 후보자 공약권고안을 발표하고 후보자 협약을 진행하여 총 141개 조합, 187명의 후보가 참여한바 있으며 이중 60명이 조합장으로 당선된바 있다.

한편, 운동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농협중앙회 개혁과 중앙회장 직선제 도입을 위한 범국민서명운동’의 서명자는 1만5,579명으로 집계되었으나 서명자중 동일이름의 서명자수가 3,726명으로 이중 상당수는 동일인의 중복서명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를 반영할 경우 총 서명자수는 1만1,853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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