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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회장 “농협인에게 農心 심어주는 것이 나의 첫 소임”

농협이념중앙교육원 개원식 참석으로 첫 행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14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오후에 이어진 농협이념중앙교육원 개원식에 참여하는 것으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하였다. 

농협이념중앙교육원 개원식에는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농축협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현판 제막식과 기념 식수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김병원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협동조합 이념교육 강화는 오랜 기간 동안 가슴 속에 품어온 농업?농촌의 어려움과 농협의 역할에 대한 고민의 결과이자 해결방안의 하나”라며“농협이념중앙교육이 임직원의 가슴에 농심을 심고, 농업·농촌·농민 본위의 ‘협동조합 가치 공유 센터’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병원 회장은 개원식 후 '농협이념 전문과정' 제1기 교육생들에게 특강을 통해 농업·농촌과 농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협동조합 이념으로 농협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농업인의 농협’,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병원 회장은  '농협이념 전문과정' 교육생들과 함께 상황극 공연 관람과 농심(農心)찾기 이슈 토의시간에 직접 참여하여, 우리 농협 바로알기, 사랑받는 농협이 되는 공식 만들기 등의 주제로 밤 늦게 까지 열띤 토의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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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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