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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또 하나의 마을’에서 한방의료 봉사 실시

나눔축산운동본부-대한약침회, 포천 일동에서 희망나눔 의료봉사 펼쳐

 

 

(사)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김태환·이병규)가 9일 대한약침학회(회장 강대인)와 함께 농협중앙회 '또 하나의 마을'인 포천시 일동면 가양리 명예마을 어르신 및 주민들을 위해 ‘희망나눔 의료봉사’를 펼쳤다. '또 하나의 마을'은 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농협동범국민운동이다.

 

지난 7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나눔축산운동본부와 대햔약침학회가 체결한 사회공헌 MOU를 근거로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의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침술, 약침, 한방과립 처방, 방문 진료 등 농촌지역 어르신 및 주민들 250여명을 대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는“지난 두 번의 의료봉사활동에서 마을 어르신 및 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지속적인 의료봉사 지원을 통해 건강한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포천시 일동면 어르신은 “여건상 평소 병원을 찾아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직접 마을까지 찾아와 진료해준 양 기관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대한약침학회와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며 농촌 지역 다문화가정, 홀몸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축산물 지원 및 축산현장 체험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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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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