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5 (일)

  • 흐림동두천 5.0℃
  • 맑음강릉 10.1℃
  • 박무서울 6.7℃
  • 박무대전 3.8℃
  • 박무대구 1.7℃
  • 맑음울산 6.3℃
  • 박무광주 4.0℃
  • 맑음부산 8.8℃
  • 흐림고창 4.7℃
  • 구름많음제주 10.6℃
  • 흐림강화 5.0℃
  • 흐림보은 1.8℃
  • 맑음금산 0.5℃
  • 맑음강진군 6.2℃
  • 맑음경주시 8.8℃
  • 맑음거제 4.3℃
기상청 제공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 종료…위기경보 ‘주의’ 발령

산림청, 올들어 총 323건 산불 발생·피해면적 442ha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3일 봄철 대형·동시다발 산불을 막기 위해 추진한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을 종료하고 그간의 추진결과를 발표했다.


올 들어 4월 22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총 323건, 피해면적은 442ha로 지난해(330건, 237ha)에 비해 발생건수는 비슷했지만 2월 발생한 삼척 대형산불(피해면적 237ha) 등으로 피해면적은 86% 증가했다. 

봄철산불조심기간(1.25~5.15) 중 건조와 강풍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특히 높아지는 시기에 운영한 금년도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3.15~4.22)에는 총 136건(피해면적 82ha)의 산불이 발생했다.


금년도 현재까지 주요산불은 지난 2월 11일 발생한 삼척 대형산불(피해면적 237ha), 1월 1일 부산 기장 산불, 3월 28일 강원 고성 산불, 4월 18일 동부전선 북측구역에서 발화해 19일 남측구역으로 확산한 고성 비무장지대(DMZ) 산불 등이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전국적인 고온건조 현상과 동해안 지역 등에서 강풍으로 비무장지대(DMZ) 고성산불을 포함해 전국에서 산불 15건이 동시에 발생했으며, 산불진화헬기의 부족 등으로 진화에 애로를 겪었다.


지난 22일까지 발생한 산불 중 지역별로는 경상북도가 66건으로 전체 건수의 20%로 가장 많았고, 피해면적은 강원도가 306ha로 전체 피해의 69%를 차지했다. 발생원인은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 소각에 의한 산불이 110건으로 전체의 34%를 차지했다.

산불 발생지역은 경상북도 66건(20%, 49ha), 경상남도 56건(13%, 7ha), 경기도 48건(15%, 13ha) 순이며, 산불 주요원인은 입산자실화 82건(25%), 논·밭두렁 소각 63건(21%), 쓰레기 소각 47건(15%), 건축물화재 29건(9%) 등이다.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림청은 지자체, 유관기관과 함께 인화물질 제거확대, 불법소각 계도·단속, 캠페인 등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산불발생 시에는 진화헬기의 위험지역 전진배치 등으로 신속한 초동출동과 유관기관 헬기 공조대응, 지상에서의 입체적인 진화를 추진했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산림청 등 6개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산불방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해 산불 가해자 엄정처벌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예방활동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산림청은 22~23일 전국적인 비로 산불위험이 일시적으로 낮아짐에 따라 23일 10시부로 산불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주의’ 단계로 한 단계 하향 발령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불전망에 따르면 4월말부터 5월말까지는 건조한 날씨가 예상돼 평년보다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갑작스런 기온상승과 강풍 시 산불발생과 대형화 가능성이 높아 계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이종건 산림보호국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산불위험 시기가 길어지고 발생산불의 대형화 가능성이 높다.”라며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에서는 불씨취급 금지 등 산불예방에 국민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한우 부위별 특성 고려해 실속있는 설 상차림 준비하세요”
농진청, 명절 음식에 맞는 한우 부위와 가정 보관법 제시 명절 음식에는 사태·앞다리·우둔·설도 계열 부위가 적합 사태는 떡국, 우둔과 설도는 산적·장조림에 좋아 설 명절 상차림에 빠지지 않고 올려지는 단골 식재료 한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한우 부위와 특성, 조리 방법, 올바른 보관 방법을 제시했다. 한우는 구이용 외에도 국, 전, 찜 등 조리법에 따라 부위 선택의 폭이 넓다. 가격이나 입맛에 치중해 특정 부위를 선호하기보다 음식에 맞는 부위를 잘 고르면, 실속 있는 가격에 만족스러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 우선 한우 부위는 대분할 10개와 이를 세분화한 39개의 소분할로 나뉘고, 조리 방식에 따라 최적의 맛을 내는 부위가 각기 다르다.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부위는 사태, 앞다리, 우둔, 설도 계열이다. 사태는 근막이 적당히 분포돼 있어 장시간 끓이는 떡국이나 탕국에 넣으면 국물 맛이 깊어지고 식감이 쫄깃하다. 육향이 짙은 앞다리는 곱게 다져 전으로 부쳐 먹으면 풍미가 살아난다. 우둔과 설도는 살코기가 많아 담백한 산적이나 장조림용으로 알맞다. 이 부위들은 영양적 가치도 높아 100g당 단백질 함량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