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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진흥원, 전문 공공기관으로 위상 확보 만전

기자간담회 통해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혁신 본격 추진 강한 의지 피력
선재 이사장, 과거의 잘못 청산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4대 혁신 수행

한식진흥원이 조직운영 혁신을 통해 한식진흥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위상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은 18일 서울 중구 소재 한식문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간 지적돼 왔던 업무행태, 정책성과 미흡, 일부 직원의 도덕적 해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운영 전반에 대한 혁신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지난 4월 취임한 선재 이사장은 “진흥원이 과거의 잘못을 청산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 회복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4대 혁신 기본방향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선재 이사장은 취임 후 진흥원의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핵심과제 14건을 도출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그 결과 한식진흥원은 △감사역량 확보 및 예방적 컨설팅 감사기능 강화 △진흥원 제규정 전면 재검토, 조문 보완 및 벌칙 규정 대폭 강화 △조직문화 혁신 통해 '일할 맛 나는 조직 변화' △조직 전문성 및 역량강화를 통한 '한식진흥 전문 공공기관' 위상 확보 등 4대 기본 방향을 중심으로 운영체계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선재 이사장은 “조직혁신을 위한 후속조치 및 제도개선 방안은 한식진흥원 혁신을 위한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기관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한식진흥을 추진하기 위한 전환점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또 “이번 개선 조치들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며, 올 한해로서 혁신활동이 끝나는 것이 아닌 매년 개선과제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조직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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