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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이병호 사장, 연일 폭염 속 고랭지 배추 피해 대책 부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병호 사장은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따른 채소 수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30일 고랭지 배추 생산지인 강원도 평창의 대관령과 강릉의 안반데기 지역을 방문해 대책 마련을 하고 있다.


이날 이병호 사장은 고랭지 배추 포전을 점검하고, 대관령원예농협 관계자와 농업인들로부터 고랭지 채소의 폭염 피해상황과 함께 작황, 출하 동향에 대한 현장의견도 청취했다.


이병호 사장은 “고랭지 배추의 수급 불안에 대비하기 위해 사전에 수매 비축한 노지 봄배추 4000톤을 도매시장에 방출하는 등 수급 안정에 노력하고 있으나,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급 불안이 심화될까 우려된다”며 “폭염에 대응해 농식품부와 aT 등 관계기관이 비상 T/F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고랭지채소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고착화된 이상 기후를 대비한 선제적인 수급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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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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