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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레스토랑 메뉴 중 최소 10% 소금 제한

새로운 규정 시행…고객이 요하지 않는 한 제공할 수 없어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시 정부 보건부서 영양학자들은 지난 16일부터 발효된 ‘식품을 판매하는 레스토랑, 바 및 상점의 메뉴 중 최소 10%는 소금을 사용하지 않는 메뉴여야 한다’는 새로운 규정의 시행을 알리기 위해 이 지역의 다양한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이 규정은 소금병 및 나트륨 함량이 높은 드레싱 제품들을 식탁에 놓을 수 없으며, 고객이 요청하지 않는 한 소비자에게 이를 제공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메뉴판 및 내부 간판에 ‘소금을 적게 먹을수록 삶이 길어진다, 소금의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건강에 해롭다’라는 문구를 눈으로 명확히 볼 수 있게 표시해야 한다.


이 시 정부 전문가들은 식당 업주에게 소금없는 식사에 대해 조언할 뿐만 아니라 제재의 권한도 갖게 된다. 이를 위반한 사람들에게는 벌금 5400페소 정도의 5단계의 재시정 제재가 있을 것이며, 어길수록 벌금이 많아진다.


소금 소비를 막기 위한 정책은 4년 전부터 술집이나 식당에 소금병을 식탁에 놓는 것을 금지하면서 시작됐다.


이 조항들은 세계보건기구의 2013~2020 비전염병 예방 및 통제를 위한 계획을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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