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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경쟁력 강화나서

aT-사회적기업진흥원 전략적 제휴
수행사업 협력분야 확대 사회적가치창출내재화 시스템 조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은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식품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T는 1967년 설립해 한국 농식품산업 육성을 담당해오고 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010년 사회적기업육성법 제정에 따라 설립돼 사회적기업을 육성해오고 있다.


설립시기와 설립목적은 다르지만 우리사회에서 상대적 약자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육성과 사회적기업 육성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어 앞으로 다양한 사업에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 체결 이전에도 aT와 진흥원은 농식품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 거대신흥시장 바이어 초청 상담회 참여 등의 협업을 해왔다.


aT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식품분야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상품개발부터 해외홍보마케팅까지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aT 이병호 사장은 “앞으로 수출분야 뿐만 아니라 국내 유통 등 내수시장 판로 개척분야에도 다양한 협력사업 모델 발굴을 하고, 나아가 aT가 수행하는 모든 사업으로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aT의 사업수행 자체가 사회적가치창출로 이어지는 사회적가치창출내재화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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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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