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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슈퍼마켓 계산대 정크푸드 진열금지 정책효과 보여

캠브리지대 진 아담 박사 “슈퍼마켓의 작은 변화 사람들 식단영향 끼쳐”

슈퍼마켓 계산대에 과자류, 초콜릿 등의 진열금지 정책이 소비자들이 건강하지 않은 충동 ㄱ매 중단에 효과가 있다는 대규모 영국 연구결과가 ‘PLOS Medicine’에 게재됐다.


연구진들은 해당 정책을 도입한 주요 슈퍼마켓들의 도입 전후를 비교한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정책이 시행된 즉시 판매량이 감소했고 정책이 유지되는 동안 이러한 감소가 유지됐음을 확인했다.


과자류 등을 치운 계산대에서 소비자들은 건강하지 않은 식품을 1/5가량 적게 구입했다. 이번 연구에 포함된 9개 슈퍼마켓은 Al야, Asda, Co-op, Li이, M&S, Morrisons, Sainsbury's, Tesco, Waitrose 등이다.


이번 연구를 이끈 캠브리지 대학교 진 아담 박사는 “이번 연구가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 없지만, 제품 진열을 변경함으로써 소비자 습관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슈퍼마켓 체계의 작은 변화가 사람들의 식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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