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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협회, 천막농성 70일만에 ‘계란 안전관리강화’ 극적 합의

광역GP 추진·선별포장업의무화 계도기간 두기로
‘가칭 계란유통개선 TF’ 구성…3월부터 첫회의 예정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계란 난각의 산란일자표기 철회 및 식용란선별포장업 유예를 위한 투쟁’ 천막농성이 식약처·농림부와 계란 안전관리강화 대책에 합의하며 70일만에 투쟁을 종료했다.


양계협회 집행부는 20일  식약처 앞 농성장 인근에서 전국 산란계 농가들이 모여 긴근 확대 채란위원회를 개최했다. 또한 집행부는 오전에 식약처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이후 김현권·윤일규(더불어 민주당)의원 주최 토론회에서 달걀 안전관리대책 강화의 필요성에 동의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T/F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이어진 협의에서 양계협회·농림부·식약처는 광역GP추진을 합의하고 세부사항은 농림부 주관의 유통구조개선 T/F를 통해 이어나가기로 했다. 특히 선별포장업장 검사원 의무배치 법제화에 적극 노력하기로 하고 식용란 선별포장업의무화에 1년의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더불어 농림부 주관 T/F에서는 농안법 개정을 통해 공정한 달걀 유통 거래제도 도입 등 수급 조절 및 유통전반에 대한 논의를 하기로 했다.




양계협회는 산란일자 표기와 관련해 적극 협조키로 하고 ‘가칭 계란유통개선 TF’명칭으로 농식품부에서 구성될 TF는 정부, 생산자, 소비자, 유통, 학계 등으로 구성되며 3월부터 첫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홍재 회장은 “당장 23일부터 시행되는 산란일자표기에 적극 협조하고 앞으로 진행될 ‘계란유통 TF’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히며 또한 “안전한 계란 생산을 위해 동물복지 확대 차원으로 시행하는 수당 사육면적 확대(0.075㎡/수)를 조기 시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회장은 덧붙여 “그동안 양계협회 투쟁을 위해 협조해 주신 모든 농가·관련업계·관련단체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그러나 사실을 왜곡하고 달걀산업의 미래를 가로막는다면 더 강한 투쟁으로 맞서 싸울것임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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