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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과량섭취 유도하는 알코올에너지 음료 판금

퀘백 주 검사관, 정부에 진열방법 엄격규제·일회제공량 음료크기 제한 요구

캐나다 퀘백 주 검사관은 지난달 27일 14세 소녀의 검시보고서를 발표하고, 연방정부가 과도한 소비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이름이나 이미지가 있는 알코올 에너지음료를 금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2월 말에 14세의 소녀가 알코올 함량이 높은 가당음료를 섭취하고 익사했다.


소녀는 밝은 파스텔 색상으로 ‘FCKD UP'이 인쇄된 568㎖의 음료수를 섭취했으며, 해당 음료의 알코올 함유량은 11.9%이다.


음료의 밝은 색상, 큰 용량 및 만취에 대한 보증은 높은 가시성이 있으며, 12세에서 24세의 연령대를 목표로 했다.


검사관은 연방정부에 과도한 섭취, 만취상태 또는 알코올 중독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이름이나 이미지가 있는 고가당 알코올 음료의 판매를 금지할 것을 권고했다.


또 해당 음료가 상점에서 진열되는 방법과 관련해 더욱 엄격한 규제를 요구하고, 정부가 일회 제공량의 음료 크기를 제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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