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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산협, 한국농식품 판매플랫폼 구축산업 안정정착 나서

베트남 빈마트·롯데마트내 한국식품 특별존 설치 판촉·판매사업
2021년까지 3년간 상설특별존 운영…국내 22개사 참여

식품산업협회가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한국 농식품 판매플랫폼 구축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모색에 나선다.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지난 7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베트남에서 ‘한국 농식품 판매플랫폼 구축사업(I like K-FOOD in Vietnam)’을 진행 중이다.


총 22개사가 참여한 이 사업은 베트남 최대 그룹인 빈그룹 산하 빈마트(9개점)와 롯데마트(2개점)에 한국식품 특별존을 설치해 판촉ㆍ판매하는 사업으로서, 2021년까지 3년간 상설특별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아직 베트남에 수출경험이 없는 신규기업에 수입허가서(꽁보) 취득부터 신규 입점 및 물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미 현지 대형마트에 기입점 돼 있는 제품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촉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기업 22개사 중 신선어람, 홍무역 등 9개사는 베트남 수출 경험이 없는 신규 수출희망기업으로서, 이번 ‘I LIKE K-FOOD’ 사업을 통해 제품 수입허가서(꽁보)를 신규 취득해 수출여건을 완비했으며, 현재 빈마트 및 롯데마트에서 최종 입점심사 중이다.


특히, 다양한 현지 맞춤형 프로모션을 전개해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도로가 좁고 교통체증이 심한 베트남 특성상 생겨난 현지 특유의 홍보방식인 ‘바이시클 로드쇼’를 활용해 빈마트 및 롯데마트 내에 ‘I LIKE K-FOOD’ 특별존이 설치돼 있음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 참가기업 중 대상은 현지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박항서 감독을 모델로 다양한 시식ㆍ홍보행사를 활발히 진행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협회는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주베트남한국대사관이 하노이 호안끼엠에서 주최하는‘제11회 한-베 음식문화축제’에 12개사 16개 부스규모의 ‘I like K-FOOD’ 특별존을 설치해 한국 식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에 참여한 22개사는 궁전방, 대상, 동원F&B, 롯데푸드, 매일유업, 바이오일레븐, 삼양식품, 삼육식품, 신선어람, 아엠디엔엘, 아워홈, 연세우유, 오그래, 오뚜기, 종근당, 카페베네, 팔도, 풀무원, 플럭스컴, 한독, 한일식품, 홍무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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