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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영국, 원유검사 통한 요네병 신속 검사법 개발 성공

기존 효소분석법 대비 정확하게 감염원 검출 가능

 

젖소 등 반추동물에 만성장염을 일으켜 심하면 폐사까지 이르게 되는 요네병의 체계적인 관리와 신속한 검사가 요구되는 가운데, 영국에서 새로운 요네병 검사방법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벨파스트의 세계식량안보연구소와 퀸즈대학교 생명과학과 연구진이 원유검사를 통해 요네병의 감염원인 마이코박테리움 아비움 아종 파라투베르쿨로시스(Mycobacterium avium subspecies paratuberculosis :MAP)를 검출하는 방법을 개발해 ‘Applied Microbiology&Biology’학술지에 소개됐다.

 

이 방법은 기존의 검사법인 항체를 검출해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효소분석법(ELISA) 보다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고 원유 샘플뿐만 아니라 혈액이나 배설물로도 검사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 방법의 정확한 입증을 위해 현장연구가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신속한 검사를 통해 가축에게 치명적인 요네병의 전염 예방에 도움이 될수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출처: feedstuffs.com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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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단백질’, “이젠 ‘파워프로틴-아이(I)’로 불러주세요”
농진청, 단계별 선호도 조사 거쳐 곤충단백질 공식 이름 정해 파워프로틴에 곤충(Insect)의 ‘아이(I)’ 더해 ‘곤충’보단 ‘단백질·효능’에 초점 맞춰 이미지 개선 나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곤충 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곤충단백질의 효능과 가치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을 ‘파워프로틴-아이(I)’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파워프로틴-아이’는 고단백, 에너지· 활력 증진 등 곤충단백질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하고, 곤충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는 대신 곤충(Insect)의 영문 첫 글자인 아이(I)를 뒤에 붙여 곤충 유래 단백질임을 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단백질원인 곤충 식품에 대한 국민 정서상 거리를 좁히고, 곤충 식품의 이미지 전환을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 짓기 작업을 추진하고 올해 8월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TF)을 발족한 바 있다. 이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름을 발굴하고, 9월 곤충의 날 행사 현장에서 방문객 선호도 등을 조사했다. 농촌진흥청 내부 직원 선호도 조사, 9월 대국민 선호도 조사(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진행해 곤충단백질의 새 이름으로 ‘파워프로틴’을 1차 선정했다. 이어 곤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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