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12.1℃
  • 맑음서울 6.3℃
  • 맑음대전 8.1℃
  • 맑음대구 9.9℃
  • 맑음울산 10.7℃
  • 맑음광주 9.3℃
  • 맑음부산 12.8℃
  • 맑음고창 8.9℃
  • 맑음제주 12.0℃
  • 맑음강화 5.7℃
  • 맑음보은 6.3℃
  • 맑음금산 7.0℃
  • 맑음강진군 12.0℃
  • 맑음경주시 10.3℃
  • 맑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낙농

세종시 기림목장, 동물복지 농가 인증 획득

전국에서 28번째…“위생관리·젖소 건강관리 최우선”

 

세종시에서 직접 젖소를 키워 기림목장 우유를 생산하는 기림목장(대표 이일준, 세종시 장군면)이 최근 동물복지 농가로 인증을 받았다

 

동물복지 젖소농장 인증은 전국에서 28번째로 받았으며 세종시에서는 2번째에 해당한다. 동물복지 농가인증은 기준이 매우 까다롭고 엄격하여 전국의 6,000여호의 젖소농가 중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젖소농장은 현재 28개 농가 뿐이며 전국기준으로 1% 미만에 해당된다.

 

기림목장은 지난 21년 2월 장군면으로 확대이전 한 후 위생적이고 건강한 소가 좋은 우유를 만든다는 신념아래 목장에 대한 환경관리, 위생관리 및 젖소의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왔다. 

 

이에 따라 작년 하반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및 “안전관리인증(HACCP) 농장”, “무항생제축산물 생산농장”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금번에 동물복지 농가 인증까지 받게 된 것이다.

 

더욱이, 기림목장 이일준 대표는 작년말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일준 대표는 축산환경개선을 통하여 축산에 대한 소비자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목장 위생관리 및 가축 건강관리를 통해 안전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는 것만이  국내 축산이 갖출 수 있는 최대의 경쟁력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 위해 앞장설 뿐 아니라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축산업 및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