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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식물검역인증원, 직원 채용 시 체력검사제 시행

 

 국제식물검역인증원(원장 최병국)은 기관 설립이후 처음으로 체력검사제를 도입하여 ‘23년 아시아매미나방(이하 매미나방) 선박검역 보조원 채용 응시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금번 체력검사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부산대학교(스포츠의학연구실)에 의뢰하여 4.12~4.14일 기간 중 서울, 부산 등 3개 권역별로 서류전형 합격자 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측정결과 체력기준에 미달한 13명은 불합격 처리되었다.

 

체력검사 항목은 선박검역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상대악력,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눈뜨고외발서기 등 4가지이며 모든 검사항목에 통과되어야만 합격처리 된다.

 

인증원은 매미나방 선박검역을 시작한(‘12.3월) 이후 인명 사고는 없었으나, 외항에서 본선과 통선으로 이동 중 실족으로 인한 골절사고 등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이번 체력검사제 도입으로 동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여성검사원 비중이 높아지고 검역량이 5~9월 집중되는 업무특성상 부득이하게 고령(高齡)의 단기근로자를 채용하고 있어 사고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인증원은 그간 체력검사제 도입을 위하여 지난해 10월부터 타 기관 사례조사, 세부방안 수립, 외부 전문기관 연구용역 등을 거쳐 금년 3월 16일부터 시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박검역 종사자(기간제근로자 포함)의 체력기준 및 검사방법 설정(부산대학교 스포츠의학연구실), 설정된 기준에 따른 실증테스트 및 보완, 관련규정 반영․개정 등을 거쳐 확정·시행했다.

 

인증원 관계자는 앞으로 체력검사제 시행으로 인한 응시자의 심적부담 완화, 채용비용 증가 등의 문제 해소를 위한 보완·발전 방안을 마련하여, 신규 채용하는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확대·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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