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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레이저 임플란트, 원리와 고려할 점은?

 

치아 건강은 한번 악화되면 많은 비용과 시간을 소요해야 하기 때문에, 유년시절부터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이 필요하다. 하지만 치과 핸드피스 드릴 소리나 특유의 냄새가 치과 공포로 다가와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이들도 많다. 최근에는 이러한 부담을 줄인 물방울 레이저 치료가 치과 방문을 꺼려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유씨강남치과 정해웅 원장은 “물방울 레이저는 물과 빛을 결합하여 형성된 미세한 물방울을 환부에 조사하는 치료 방법이다. 빛을 쪼여 치료하는 일반 레이저와 달리 물방울로 치료를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물방울에 레이저의 에너지를 흡수시켜서 물방울이 순간적으로 팽창하는 힘을 이용하기 때문에 열과 통증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이는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고 치아와 잇몸뼈가 파괴되는 치주염 치료뿐만 아니라 신경치료, 임플란트 등 다양한 치과치료에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임플란트를 심기 위해서는 드릴을 통해 잇몸뼈에 구멍을 낸 후 그 자리에 식립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드릴에 의한 마찰열이 주변부에 상처를 줘 조직손상으로 이어지고 회복에도 더디게 되는 단점이 있다.

 

물방울 레이저 임플란트는 잇몸 절개를 하지 않아 마찰이 적고, 구멍의 단면을 매끄럽게해 부드러운 치료가 가능하다. 온도를 낮춰 잇몸이 화상으로 손상되는 것을 막고 상처의 크기를 줄여 출혈이 적고 감염의 위험도 낮출 수 있다.

 

또한 레이저를 이용하기 때문에 자체의 살균력과 생체활성화로 감염 위험이 적으며, 염증을 제거하고 진정하는 작용을 해 통증과 붓기를 완화한다. 조직의 회복도 촉진해 골 융합 기간도 줄일 수 있다.

 

정해웅 원장은 “보통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 방문하는 환자들은 고령층이 많다. 혈압이 높거나 당뇨 등 만성질환자도 있고, 치과 공포증도 있는 이들도 있기 때문에, 소음이 적고 잇몸조직에 상처를 줄여주는 물방울 레이저의 활용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좀 더 섬세한 치료 접근이 요구되기 때문에, 의료진의 경험과 숙련도가 중요하다. 시술 전 임플란트의 적합 여부 판단을 위한 건강 점검이 선행되어야 한다. 혈당이나 혈압이 높은 환자라면 사전에 조절을 통해 진정 요법을 시행한 후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 당뇨환자는 합병증의 동반여부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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