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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회 유옥분 의장, 이영복 부의장 의정자유발언

 

제283회 동구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유옥분 의장과 이영복 부의장이 24일 의정 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발언에 나선 이영복 부의장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부의장은 “추가경정예산은 긴급한 재정 수요가 발생하거나 불가피한 예산 변경이 필요할 때 편성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이번 추경안이 충분한 검토와 논의 없이 시의 일정에 맞춰 성급하게 편성된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제물포구 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예산 편성이 더욱 신중하고 전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포퓰리즘적 예산 편성이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고 이 부의장은 강조했다.


이어 의정자유발언에 나선 유옥분 의장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가칭 ‘숭인지하차도’시설의 명칭 변경을 공식 제안했다.


“공공시설의 명칭은 단순한 표식이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반영해야 한다”며, “가칭 숭인지하차도라는 명칭은 인천과 동구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과 연관성이 부족하다”고 유 의장은 지적했다.


유 의장은 대안으로‘배다리 지하차도’라는 명칭을 공식 제안하면서“배다리는 인천 원도심의 대표적인 역사적 장소로, 과거 교통과 상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며 인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지명 중 하나”라며, “이 명칭이 지역 주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구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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