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 흐림동두천 -0.5℃
  • 구름조금강릉 5.3℃
  • 맑음서울 -0.4℃
  • 구름많음대전 0.6℃
  • 흐림대구 4.7℃
  • 흐림울산 6.0℃
  • 흐림광주 2.6℃
  • 흐림부산 7.0℃
  • 구름많음고창 2.1℃
  • 흐림제주 8.1℃
  • 맑음강화 -1.2℃
  • 구름많음보은 -1.3℃
  • 흐림금산 0.6℃
  • 흐림강진군 4.1℃
  • 흐림경주시 5.4℃
  • 구름많음거제 7.2℃
기상청 제공

"그림으로 전하는 평화의 울림"…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대한민국 예선 시상식

전국 12명 수상… 국제 본선 진출권 확보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주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대한민국 예선 시상식이 12일 오후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어린이·청소년들이 그림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국제 문화행사로, 대한민국 예선에서 선발된 수상자들은 국제 본선 무대에 오른다.


시상식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초·중·고등학생 12명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1등상은 동해 남호초 3학년 김채아, 목포 이로초 4학년 제갈별하, 동해 하랑중 2학년 이시은, 광주남 명진고 2학년 박지우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특별상 부문에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에 춘천 성원초 3학년 하유진 학생을 비롯해 4명이,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에는 목포 청호초 3학년 윤서하 학생 등 4명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IWPG 전나영 대표의 환영사와 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대한민국 예선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본격적인 시상 순서가 진행됐으며, 1등상은 전나영 대표가, 특별상은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과 IWPG 최경남 사무총장이 각각 시상했다.

 


행사장에서는 1등상 수상자인 박지우·김채아 학생이 직접 수상 소감을 발표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고, 박예원 씨와 강태현(10) 학생 모녀가 ‘평화 듀엣시’를 낭독하는 특별 무대도 마련됐다.


강형덕 심사위원장(한국미술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장)은 “올해 출품작 수준이 매우 높았으며 참신하고 감동적인 작품이 많았다”며 “선정된 12점은 평화를 표현하는 예술적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시상식에는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등 국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파스칼 이쇼 와르다 전 이라크 이민·난민부 장관, 파이자 압델라퀴브 살람 예멘 문화부 차관 등 해외 인사들도 영상 메시지를 보내 축하를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