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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집중력 관리, 한의학 전통처방 공진단서 해법 찾는다

 

다가오는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력과 컨디션 관리에 쏠리고 있다. 밤낮없이 이어지는 학습 일정 속에서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집중력 저하와 컨디션 난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능이 D-100일 안쪽으로 접어든 시점에서는 수험생의 집중력 관리가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된다.

 

원주 무실한의원 박재영 대표원장은 “이 시기 한의학에서는 전통적으로 원기 회복에 쓰여 온 ‘공진단’ 처방이 해법이 될 수 있다. 고려와 조선 시대 왕실에서도 사용된 공진단은 녹용, 당귀, 산수유, 사향 등 귀한 약재로 구성된다. 이 중 사향은 심신을 맑게 하여 집중력을 돕고, 녹용은 전신 기력을 보강하는 데 쓰였다. 실제로 궁중 기록에도 왕의 원기를 보충하고 신체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공진단이 사용된 사례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수험생뿐 아니라 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공진단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의원 진료에서는 수험생의 피로 누적, 체력 저하, 수면 부족, 심리적 긴장 상태 등을 파악한 뒤, 필요할 경우 공진단 복용을 병행하는 방식이 활용된다. 특히 수험생 중에는 학습 스트레스, 불면, 체중 변화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공진단은 이러한 증상 완화와 기력 보충을 동시에 도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전했다.

 

다만 모든 사람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처방은 아니므로, 반드시 체질과 현재 건강 상태를 고려한 진단 후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간 기능 저하나 고혈압 등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 약재 간 상호작용을 감안한 조절이 필요하다.

 

박재영 원장은 “일부 한의원에서는 수험생을 위한 ‘공진단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모 동반 상담을 통해 자녀의 컨디션과 집중력을 함께 점검하는 진료를 제공하기도 한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수험 전략만큼 중요한 것이 체력과 멘탈 관리인 만큼, 공진단을 비롯한 한약 처방이 수험생 건강 관리의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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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최강 한파’, 농작물 언 피해·저온피해 철저 대비해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0일부터 주말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최강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농작물 동해(언 피해), 농업시설물 저온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농업인의 한랭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이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일부 내륙과 산간 지역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연말·연초 한파 이후,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일부 작물은 생육 재개와 수분 함량이 증가한 상태라 한파가 지속될 경우, 언 피해 발생 위험이 크다. 또한, 토양이 녹았다가 다시 얼면서 서릿발 발생과 뿌리 들림 현상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아울러 농업시설물 수도 배관의 결빙·파손 위험에 대비해 계량기·배관 보온 조치를 강화하고, 이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시설작물= 열풍기 등 난방기 작동 중 과열, 정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즉각 활용할 수 있는 고체연료를 확보한다. 보온커튼, 이중피복, 난방시설 등을 활용해 작물별 적정 최저온도를 유지하고, 낮 시간대 시설 내부 온도가 오르면 환기해 온도 편차를 줄인다. △노지 월동작물= 마늘·양파, 맥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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