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 흐림동두천 2.0℃
  • 흐림강릉 2.8℃
  • 흐림서울 4.3℃
  • 구름조금대전 5.4℃
  • 구름많음대구 3.8℃
  • 울산 3.8℃
  • 맑음광주 6.1℃
  • 맑음부산 5.2℃
  • 맑음고창 2.4℃
  • 맑음제주 11.8℃
  • 흐림강화 3.5℃
  • 구름많음보은 4.3℃
  • 구름조금금산 1.2℃
  • 맑음강진군 7.4℃
  • 구름많음경주시 3.3℃
  • 구름조금거제 6.0℃
기상청 제공

도향(주), 모범소상공인 표창 수상…”지역 경제 활성화 모델로 자리매김”

 

농업회사법인 도향(주)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으로부터 모범소상공인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 설립 이후 도향은 '마음의 향기'라는 브랜드명처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 왔다. 안동 청정 지역에서 재배한 국내산 콩 100%만을 사용하며, 강원도 고성 청정바다 600m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두부 제조로 차별화된 품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6명의 직원을 고용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2025년 매출 2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22년 6차산업 인증을 받으며 생산-가공-유통-체험을 아우르는 농촌융복합사업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도향의 제품은 첨가물 없이 국내산 백태 100%로 만든 '참두부'를 비롯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표고버섯 두부', '마늘 두부' 등 지역 색을 담은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옛날 시골 가마솥에서 먹던 그 고소하고 깊은 두부 맛을 담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창기 대표는 "도향의 두부는 어디에서나 쉽게 사서 드실 수 있는 평범한 상품으로 인식되고 쉽지 않았다"라며 "맛과 품질을 위해 원료 대비 수율이 떨어지는 단점도 마다하지 않는, 이유 있는 자존심과 진심어린 정성으로 많은 고객과 협력사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향은 2026년 ESG 경영인증을 목표로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에도 힘쓰고 있으며, 지역특화 로컬푸드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땅속 보약’ 뿌리채소와 한우가 만나 건강한 겨울 보양식 탄생
‘땅속 보약’이라고 불리는 뿌리채소는 흙의 영양을 깊이 흡수해 비타민, 미네랄, 파이토케미컬 등 다양한 영양소를 지닌다. 은은한 향과 따뜻한 기운을 머금어 한우와 함께 조리하면 깊은 풍미와 균형 잡힌 영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겨울철에 즐기기 좋은 뿌리채소와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겨울 보양 레시피를 소개한다. ◆ 한우 채소구이와 비트 후무스, 중동 지중해 전통 소스와 한우의 만남 붉은빛 색감이 매력적인 비트는 항산화 작용과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며, 병아리콩으로 만든 중동식 소스 ‘후무스’와 더하면 비타민·단백질·식이섬유가 풍부한 이색적인 보양식이 완성된다. 한우 등심은 올리브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당근 및 브로콜리, 양배추, 비트는 한입 크기로 썬 뒤 살짝 데친다. 삶은 병아리콩과 데친 비트에 마늘, 레몬즙, 올리브유, 소금을 넣어 갈아 비트 후무스를 만든다. 데친 채소는 팬에 구워 풍미를 더하고, 밑간한 한우 등심도 취향에 맞게 구워 한입 크기로 자른다. 접시에 비트 후무스를 펼친 뒤 구운 한우 등심과 채소를 올리고 크러쉬드 페퍼·검은깨로 마무리한다. 비트의 은은한 단맛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