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동건강검진센터 명동웰니스내과의원은 연말을 맞아 잦아지는 모임과 고지방 식단, 여기에 겨울철 신체 활동 감소가 겹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변동될 수 있어 관심이 필요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은 생활습관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짧은 기간에도 수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고지혈증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스스로 상태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전문 상담을 통해 심혈관 건강을 확인하고, 식습관·운동 등 생활습관 관리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고지혈증이 방치될 경우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대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
명동웰니스내과의원은 기존 관리 방식과 더불어 환자 상태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치료 선택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먹는 약만으로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이 충분하지 않거나,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적용할 수 있도록 주사형 치료제 ‘렉비오’를 도입했다. 렉비오는 연 2회 투여만으로 LDL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으며, 기존 약물과 병행 사용 시 더욱 안정적인 수치 개선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특히 꾸준한 약 복용이 어려운 환자에게는 적은 투여 횟수로 높은 순응도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크다.
명동웰니스내과의원 장익준 대표원장은 “연말은 식단 변화와 활동량 감소로 콜레스테롤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라며 “작은 변화라도 장기적인 심혈관 건강에 큰 차이를 만드는 만큼,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점검하고 필요한 관리를 미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변화를 확인하고, 위험 요인을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심혈관 질환 예방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