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설 연휴를 맞아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올해 설 명절 성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인천가족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 연휴에는 약 38만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종합대책은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 이용 편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2월 7일부터 22일까지 시행된다.
인천시는 특정 기간에 성묘객과 차량이 집중되는 점을 감안해 방문 시간과 이동 수단 분산을 통한 혼잡 완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연휴 기간 중 오는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은 개방 시간을 기존 오전 8시에서 오전 6시로 앞당겨 운영한다.
이와 함께 사전 성묘와 온라인 성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홍보해 성묘객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인천시가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온라인 성묘 서비스는 지난해 설 명절에 약 2만 건이 이용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성묘 서비스는 온라인 차례 지내기, 고인 사진·영상 갤러리, 유가족 메신저, 고인 위치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인천가족공원 온라인 성묘 누리집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는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설 당일인 오는 2월 17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가족공원 입구부터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되며, 승화원 장례 차량과 셔틀버스는 예외로 허용된다.
또한 설 당일에는 성묘객 이동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10대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인천지하철 부평삼거리역과 인천가족공원 대형주차장을 오가는 외부 순환 노선과, 공원 내부 주요 시설을 연결하는 내부 순환 노선으로 나눠 운행된다.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는 교통 상황에 따라 공원 내 차량 진입을 탄력적으로 통제하고,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가족공원과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 지도와 안전사고, 응급상황 대응 체계도 강화한다.
김상정 인천시 노인정책과장은 “설 연휴 기간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온라인 성묘와 사전 성묘를 적극 활용하고, 방문 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설 명절 인천가족공원 성묘 운영과 차량 통제 관련 문의는 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가족공원사업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