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25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2025 인천관광기업 네트워킹 데이 한마음플러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고, 관광·마이스 산업 전반의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외 관광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인천 관광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1부 성과공유 세션에서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의 올해 사업 운영 성과와 내년도 추진 계획이 발표됐으며, 우수 참여 기업의 성과 발표와 함께 인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이 진행됐다. 2부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교류 프로그램과 만찬이 이어졌으며, 특히 2025 관광·마이스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메이크웨어(대표 이현종)가 마술과 로봇을 결합한 특별 공연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기업 소개와 사업 성과를 창의적으로 구성한 이 퍼포먼스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우수 관광기업 전시와 기업·정부 간거래(B2G) 상담도 높은 관심을 모았다. 관광기업들은 인천관광공사의 여러 사업부서와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사업 제안,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25일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어업문화인 ‘파시’를 주제로 한 조사 성과 활용전 '파시 그리고 주민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연평도·흑산도·위도 등 서해 도서 지역에서 진행한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파시를 기억하는 주민들의 생생한 경험을 기록해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시는 외지 어선과 상인 중심으로 설명되던 기존 파시 담론에서 벗어나, 당시 현장을 살아낸 섬 주민들의 시선에 주목한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한 구술자료와 생활 기록을 통해 섬 공동체의 삶과 변화상을 재조명하고자 했다. 파시(波市)는 회유성 어종을 따라 어선과 상선이 특정 어장과 인근 섬에 대규모로 모여 형성된 임시 어시장으로, 조업·가공·유통·상업·생활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독특한 해양문화로 평가된다. 특히 서해 조기 파시는 우리나라 파시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고 대표적인 사례로, 4~6월 조기가 북상하는 시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수천 척의 어선이 몰려들며 활기를 이뤘다. 박물관은 해양 역사·민속·산업·예술 등 전 분야의 해양문화유산 조사를 위해 다양한 자료 수집과 현장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서해 조기파시에 대한 학술조사를 수
축산과학원 김진형 원장 직대, 전남 장성군 한우농장 방문 여름철 시범 적용한 ‘거세 한우 고온 스트레스 저감 기술’ 적용 성과 확인 축사 안전관리·보온 대책 등 겨울철 피해 예방 강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25일 전라남도 장성군 한우농장을 방문해 올여름 추진한 ‘거세 한우 고온 스트레스 저감 기술보급 시범사업’ 적용 성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또한,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축사 안전관리 및 피해 예방책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한우 270여 두를 사육하고 있는 방문 농장은 올여름 국립축산과학원이 추진한 시범 사업에 참여해 체계적인 사양관리와 고온 스트레스 저감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고온 스트레스 저감 보조사료(코팅 비타민+아미노산+글루타민산)를 개체당 50g씩 급여하고, 매월 농장을 방문하는 사양관리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기술 지도를 받았다. 농장주는 “올해 시범사업 덕분에 고온기에도 한우의 사료 섭취량이 떨어지지 않았다.”라며 “전문가 전문 상담(컨설팅)으로 사양관리 전반을 재점검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국립축산과학원 분석 결과, 보조사료 급여 시 고온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사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5년 튀르키예 안탈리아 농업박람회(Growtech Antalya 2025)’에 국내 농기자재 기업 20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는 18일부터 21일까지 ‘2025 튀르키예 안탈리아 농업박람회(Growtech Antalya 2025)’에서 농기자재 기업 20개사와 한국관을 운영, 총 22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한 해 농식품부와 공사가 해외 박람회에서 거둔 케이(K)-농기자재 수출 협약 성과는 누적 982만 달러를 기록하게 됐다. 중동·유럽 잇는 튀르키예 공략…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협약 전년 대비 22배↑ ‘튀르키예 안탈리아 농업박람회’는 31개국 684개사가 참가하고 4만여 명이 참관하는 세계적인 온실·농업기술 전문 박람회다. 튀르키예가 중동과 유럽, 아프리카를 잇는 지정학적 요충지로 꼽히는 만큼, 다양한 대륙과 국가에서 구매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지난해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이뤄낸 성과에 힘입
팝업스토어 1만 6천여 명 방문… 3회째 행사 최대 실적 페스타 기간 제품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83% 성장 ‘매칭 도네이션’ 통해 도드람한돈 4,210인분 기부 예정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 ‘2025 DODRAM FESTA : THE GRILLIST(2025 도드람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THE GRILLIST’라는 콘셉트의 브랜드 체험형 축제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됐다. 오프라인에서는 서울 강동 더리버몰(이케아)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으며, 온라인에서는 유튜버 협업 콘텐츠 공개, 할인 행사 및 경품 이벤트 등을 전개했다. 핵심 프로그램인 팝업스토어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렸다. 6일간 누적 방문객은 약 1만 6천여 명으로, 하루 평균 1,300명 이상이 방문했다. 특히 마지막 날인 2일에는 5천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일일 역대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방문객들은 ‘퍼즐 미션’, ‘그릴링 미션’, ‘매칭 미션’으로 도드람을 직접 체험했고 ‘그릴리스트 자격증 카드’ 발급과 ‘커스텀 시즈닝’ 제작으로 특별한 브
정부는 11월 25일(화)에 별세한 고(故) 이순재 배우(향년 91세)에게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고(故) 이순재 배우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하여 반세기가 넘는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최고참 현역 배우로 자리매김해 왔다. 140편이 넘는 작품활동으로 드라마를 넘어 연극, 예능, 시트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인간적인 모습으로 전 연령층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후학 양성과 의정 활동 등을 통해 예술계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문화예술인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1월 25일, 정부를 대표해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한복세계화재단(이사장 정순훈)이 주최하고 한복세계화포럼이 주관하는 제4차 한복세계회포럼이 한복 유네스코 등재 추진과 한복입기 운동 확산을 위해 21일(금)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이형호 한복생활 유네스코등재 추진 부단장의 추진활동 경과보고와 김종규 (사)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축사,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장 축사로 진행된 ‘한복세계화포럼'은 대한민국 대표적 문화상징이자 생활인 한복의 전통성과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고 생활 속에서 한복입기를 확산하여 한복문화와 한복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형성하고자 2023년 결성하여 4회째 추진되고 있다. 이번 제4차 포럼에는 정순훈 한복포럼위원장, , 구혜자 침선장, 조효숙 교수, , 강정원 국립한글박물관장, 이경숙 수박물관장, 명유석 前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회장,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신상진 한복사랑협의회 회장, 박미연 대표, 윤양노 교수, 김소현 교수, 백옥수 디자이너, 장영수 교수 등 한복포럼 회원들이 참석하여 한복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뜨거운 염원을 선보였고 박준영 교수의 특강으로 한복세계화를 논의하였다. 『한복생활』은 2022년 7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한복세계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
하늘체 한의원이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새로운 출발에 응원을 보내며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 내에서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피부과 치료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여드름·흉터 치료를 비롯해 성형 수술 후 붓기 완화나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의료법 기준에 맞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병원은 수험 기간 동안 방치되기 쉬운 피부 문제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드름의 경우 안전한 압출로 흉터를 최소화하고, 한약 처방으로 체내 균형을 조절해 재발 위험을 낮춘다. 이미 깊게 남은 흉터는 새살침과 모공 새살침 시술로 피부가 다시 차오를 수 있도록 돕고, 색소가 침착된 여드름 자국은 한방 필링으로 맑은 피부 톤을 회복하도록 유도한다. 하늘체 한의원 강남 압구정 본점 류동훈 대표원장은 “수능 이후에는 피부과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수험생이 크게 늘어난다. 특히 여드름 흉터로 고민하는 환자가 많다. 움푹한 흉터가 생기는 것은 여드름 염증으로 손상된 피부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섬유질이 비정상적으로 뭉쳐 표면을 아래로 잡아당기기 때문이다. 새살침 치료는 이 섬유질을 미세한 침으로 부드럽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을 획득하며 인권 중심의 기관 운영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은 조직의 인권경영 실행 수준과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부여되는 것으로, 진흥원은 제도·정책 전반에서 국내외 표준에 부합하는 체계를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진흥원은 그동안 ▲인권경영 선언 및 정책 정립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내부 규정 정비 ▲인권침해 발생 시 신속한 구제를 위한 절차 마련 등 조직 전반에 걸쳐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임직원뿐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보호하는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은 “이번 인증은 우리 기관이 인권 존중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는 상징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이해관계자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과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은 “진흥원의 인증 획득은 공공기관이 인권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국민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경영시스템 인증,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 노사상생 인증 등 다양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올해 추진한 한우 소비촉진 캠페인 ‘한우 잇(EAT)다: 모두를 잇다, 먹다, 즐기다’가 지난 21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제33회 한국PR대상’에서 기업·마케팅 PR 기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PR 시상식으로, 매년 한 해의 주요 PR 성과를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에 우수상으로 선정된 ‘한우 잇(EAT)다’ 캠페인은 한우의 다양한 활용 가치와 식문화적 매력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우 잇(EAT)다’ 캠페인은 ‘한우를 먹고(EAT), 사람과 문화를 잇고, 한우의 가치를 이어간다’는 의미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한우자조금은 PR전문회사 ㈜피알와이드와 협력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한우의 영양·문화·사회적 가치를 균형 있게 소개했다. 글로벌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도 캠페인 성과를 높인 주요 활동으로 꼽힌다. 한우자조금은 한식진흥원과 협업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우 쿠킹클래스를 진행해 한우 특유의 풍미와 조리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한우를 한국 미식 문화의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