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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계란 선별한다…품질평가 장비 10개소 확대

축평원, 외관 결함·파각 여부 자동 판정…설치 희망 업체 4월 30일까지 모집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인공지능(AI) 기반 계란 품질평가 장비의 현장 적용을 확대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4월 9일부터 30일까지 해당 장비 설치를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총 10개소에 장비를 보급하고, 2029년까지 매년 10개소씩 확대할 계획이다.

 

AI 기반 계란 품질평가 장비는 계란의 외관 결함과 파각 여부를 자동으로 판정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일부 업체에서 등급판정 업무에 활용 중이며, 품질 평가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기존 등급판정 참여업체와 신규 참여 희망 업체로, 신규 업체는 관련 법에 따라 허가받은 알가공업 또는 식용란선별포장업체여야 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서류 심사와 현장 점검, 종합 심의를 거쳐 최종 1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장비 설치와 함께 기술 지원 및 유지보수 서비스가 제공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장비 보급을 통해 계란 품질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고, 등급 계란 유통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수진 원장은 “AI 기반 장비 확대를 통해 보다 정밀한 품질평가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비자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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