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노사(노조위원장 서정웅)가 202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하며 갈등 국면을 마무리했다. 20차례에 걸친 교섭 끝에 도출된 이번 합의는 임금체계의 합리화를 골자로 하며, 노사 간 신뢰 회복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노동조합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실시한 조합원 투표에서 임금협약은 찬성률 72.8%, 단체협약은 95.1%의 높은 찬성률로 각각 가결됐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단체협약의 압도적 찬성률은 내부 구성원들의 공감대가 상당히 형성됐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협약에는 평균임금 및 통상임금 산정 항목 확대를 비롯해 근무조건 개선과 복리후생 확충 방안이 담겼다. 이는 최근 공공기관 전반에서 강화되는 임금체계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 기조와 맞닿아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합의가 한국선급의 조직문화 개선뿐 아니라, 해양·공공부문 전반의 임금협상에도 일정한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정웅 한국선급 노조위원장은 “노사 간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해 끈질긴 대화와 타협을 이어왔다”며 “이번 합의를 계기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공고히 하고, 구성원 모두가 성장하는 직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해양수산노
매년 전국의 해수욕장에 4 천만명 이상의 이용객들이 찾아오는 오면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전국의 해수욕장은 안전요원과 함께 긴급 구조용 제트스키 · 수상오토바이 등을 갖춰 신속한 구조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그러나 , 긴급 구조용 제트스키와 수상오토바이를 보유한 해수욕장 204 곳중 48 곳은 이를 운전할 면허를 소지한 안전요원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 긴급 구조 장비의 ‘ 무면허 운전 ’ 이라는 위법 상태가 전국적으로 만연해 있음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고창군 ) 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 최근 5 년간 전국 해수욕장 안전관리 현황 ’ 을 분석한 결과 , 전국 해수욕장 256 곳 중 48 곳이 익수자 발생 시 가장 빠르게 출동해야 할 제트스키나 수상오토바이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 이를 조종할 수 있는 면허 소지 안전요원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 실제로 제트스키나 수상오토바이 면허 소지자가 없는 해수욕장은 작년 한 해 동안 500 만 명이 찾은 대한민국 대표 해수욕장인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은 안전관리요원 55 명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7일간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항만 물류와 여객 수송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연휴 기간에도 항만 서비스가 멈추지 않도록 해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물류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수출입 화물이 제때 처리되고 귀성객과 여객의 안전한 이동이 보장될 수 있도록 평상시와 다름없는 항만 기능 운영을 약속했다. 특히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은 24시간 안정적으로 가동된다. 시스템 장애 발생 시를 대비해 IT서비스 비상대기 인력이 배치되며, 교통관제센터와 현장 간 협조 체계도 강화된다. 이를 통해 선박 입출항 과정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선사와 대리점과의 협력을 통해 급유, 급수, 선용품 등 필수 물자도 사전에 확보했다. 화물 하역 역시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내내 평상시 수준으로 유지된다. 이를 위해 인천항 노사 간 협의를 통해 하역 근로자를 확보했으며, 긴급물자 수송 요청 시 곧바로 대응할 수 있는 긴급 하역 절차도 마련했다. 연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추석 연휴를 맞아 섬 귀성객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위해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1일간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해수청은 연휴 기간 인천지역 15개 항로에서 약 8만 5000명의 여객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평시 662회 운항하던 여객선을 166회 늘린 828회로 확대 운영한다. 안전 확보를 위해 해수청은 지난달 8일부터 19일까지 해사안전감독관, 인천해양경찰서, 운항관리자, 선박검사기관 등과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객선 21척의 안전관리 실태와 선원 비상훈련 숙지도, 여객터미널 편의시설 등이 집중적으로 확인됐다. 또한 연휴 기간에는 인천지역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해 인천해경서, 옹진군, 운항관리센터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수시 현장점검을 통해 원활한 수송과 안전운항을 지원한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섬을 방문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이달의 해양유물로 프랑스 지리학자 장 바티스트 부르귀뇽 당빌(Jean Baptiste Bourguignon d’Anville, 1679~1782)이 제작한 조선왕국전도(Royaume de Corée)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조선왕국전도는 1737년 신중국지도첩(Nouvel Atlas de la Chine)에 수록된 지도로, 서양에서 제작된 지도 가운데 최초로 독도가 표기된 역사적 자료다. 이전까지 서양에서 제작된 지도들은 조선을 단독 국가로 표시하지 않고 중국이나 일본과 함께 그리거나, 한반도를 섬처럼 왜곡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당빌의 지도는 조선을 독립된 왕국으로 표현하고 상세한 지명, 산맥, 하천, 경·위도까지 기록하여 서양 사회에 올바른 조선의 영토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지도에는 울릉도가 “Fan-ling-tao(範陵島)”, 독도가 “Tchian-chan-tao(千山島)”로 표기돼 있다. 이는 울릉도의 ‘울(鬱)’을 ‘범(範)’으로, 우산도의 ‘우(于)’를 ‘천(千)’으로 잘못 표기한 데서 비롯된 오류다. 그러나 비록 표기에는 착오가 있었더라도 울릉도와 독도가 나란히 별개의 섬으로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오는 10월 3일과 4일 양일간 추석을 맞아 해양문화와 전통문화를 융합한 해양문화행사 ‘달바당–달보고 바다보고’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바당 쿠키공방, 달바당 마중터, 바다놀이터, 한가위 마당, 공연존 등 5개 존에서 총 13종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명절의 즐거움과 해양문화의 가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풀무원과 함께하는 바다쿠키 만들기, MSC(해양관리협의회)와 연계한 지속가능 어부체험,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는 페이스페인팅과 캘리그라피 등이 마련됐다. 박물관 자체 프로그램으로는 통통통통 배 만들기, 마린 배지공방, 바다 딱지, 사방치기, 투호, 소원 빌기 등이 진행되며, 포토존과 뽑기 이벤트도 준비돼 관람객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공연존에서는 3일 대강당에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갯벌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무대에 올라 교육적 메시지와 즐거움을 함께 전달한다. 우동식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모두가 해양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풍성한 한가위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문화를 주제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관람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전담기관 설립과 신항 교통체증 해소 등 현안 해결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국회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23일 해운빌딩에서 열린 ‘인천항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에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맹성규, 박찬대, 허종식, 박선원, 노종면 의원을 비롯해 인천항발전협의회, 항만업계, 해수부·국토교통부·인천시 관계자, 시민사회,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승범 인하대 해양과학과 교수는 “인천은 수도권 거점항만으로서 위상에 비해 연구예산과 인력 양성 측면에서 부산보다 열세”라며 “인천 해양정책을 전담하고 육성할 ‘해양항만수산산업진흥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 해상근로자 안전교육을 위한 경인권 종합비상훈련장 조성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운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인천항의 장기 발전 전략 필요성을 지적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탈탄소화 흐름에 대응하고, 남북경협 거점·신재생에너지 항만 등을 포함한 50년 미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항 1-2단계 개장 시 예상되는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10월 3일~9일)를 앞두고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해상 교통을 위해 ‘추석 연휴 대비 무역항 해상안전 특별단속’을 오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7일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연휴 동안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잠재적인 해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여객 수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단속 내용은 1일 1회 이상 항만순찰선을 이용한 집중 단속(주말 포함), 연안여객선 항로 및 주요 통항로 순찰 강화, 항행장애물 주기적 점검 및 발견 시 즉시 수거 조치 등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연휴 동안 국민이 안심하고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상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여객선 항로 내 장애물 제거와 순찰 활동을 철저히 시행해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지난 19일 국립울진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과 해양인식 제고와 해양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바다에 대한 과학적 역량을 높이고, 깊이 있는 전시·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전시·교육 정보공유 및 공동사업 발굴 △전시·문화행사·학술대회·세미나·워크숍 공동 개최 △기관 소장자원 및 시설·장비 상호 이용 △해양가치 확산을 위한 유기적 협력 구축 △기타 공동사업 또는 교류·협력이 가능한 사항 등이다. 우동식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바다에 과학적 시각을 접목해 국민들의 바다 이해를 돕고, 삶 속에서 해양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교육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수도권 최초 국립 해양문화시설로, 개관 이후 해외 박물관과 국내 유관기관 총 25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해양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앞으로도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적극 모색하며, 국민 누구나 해양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수도권 해양문화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김규원)과 지역 협력기업 ㈜이오시스템(대표 한정규), 인천섬발전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인천 중구 삼목항 일대에서 섬사랑 실천대회(3차)를 열고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섬사랑 실천대회는 인천 섬 지역의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무의도(1차), 8월 예단포(2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행사로, 이날 인천대 RISE사업단과 이오시스템 임직원, 인천섬발전지원센터 관계자 등 23명이 참여해 삼목항 해안가에서 쓰레기 수거와 정화 활동을 펼쳤다. 현장 활동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항만과 연안 환경 개선 방안, 관광객이 찾고 싶은 청결한 섬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김규원 인천대 RISE사업단장은 “섬사랑 실천대회는 단순한 청소 활동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해양 보전 운동”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단체가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정규 ㈜이오시스템 대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해양 정화 활동을 이어가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