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가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재공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주거 공급을 넘어 대규모 고용 창출과 상권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iH는 20일 복합사업참여자 공모를 공고했다. 지난해 12월 공모 당시에는 사업자 미참여로 무산됐으나, 이번에는 주민대표회의와의 협의 끝에 조건을 보완해 재추진에 나섰다.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노후화된 굴포천역 남측 일원을 고밀도 주거단지와 도시기능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대형 프로젝트다. 공공·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방식으로 추진되며, 총 2842세대(공공분양·자가·임대)가 공급된다. 오는 2033년 준공이 완료되면 약 2만명 이상의 인구 유입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소비 수요 증가는 지역 상권 매출 증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오는 2027년 착공 이후 건설 기간 동안 수천 명 규모의 건설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준공 이후에도 관리·운영, 상업시설 입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iH 관계자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노인 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민관·학교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사회적 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국민의힘·연수구3)은 지난 18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채드윅국제학교 송도캠퍼스 학생들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계층 디지털 소외 해소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교육 차원을 넘어, 고령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이 행정 효율성 증대와 금융·소비 활동의 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파급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채드윅국제학교 학생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노인복지관에서 1대1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키오스크 주문, 온라인 쇼핑, 카카오페이 결제, 지도 앱 활용 등 실생활과 직결된 영역으로, 노인들의 소비·금융 활동 참여 확대를 가능케 했다. 전문가들은 이번과 같은 프로그램이 확산될 경우 고령층 금융사기 피해 감소, 무인화 매장 접근성 향상, 의료·행정 서비스 이용 편의 제고 등으로 인해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유승분 의원은 “노인 디지털 격차 해소는 단순한 복지 문제가 아니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인천 소재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해외 진출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인천 본사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인천TP는 1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및 인증, 다국어 홍보영상 제작, 다국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개발, 해외 홍보판촉물 제작, 해외 온·오프라인 마케팅, 해외 전시 참가, 콘텐츠 현지화(로컬라이징), 해외 플랫폼 입점 등 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기업별로 최대 4개 항목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e나라도움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인천TP 콘텐츠기업지원센터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영어 스피치 경연인 ‘IYF 전국 중·고·대학생 영어말하기대회’가 올해로 25회를 맞아 개최된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중·고등부는 18일부터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까지, 대학부는 10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원고를 접수받는다. 대회 주제는 나의 꿈, 감동적인 순간, 내가 존경하는 인물, 진정한 행복(성공)의 의미, 사춘기 극복 방법(중·고등부 한정) 등이다. 참가자는 주제를 선택해 중·고등부는 3분, 대학부는 4분 분량의 영어 원고를 작성해 발표한다. 본선은 중·고등부 오는 10월 25일, 대학부 11월 1일에 열리며, 전국 결선은 11월 8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결선 수상자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국회의장상, 시·도 교육감상, 지방의회 의장상 등 다양한 상이 마련돼 있다. IYF 영어말하기대회는 지난 200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4회 열렸으며, 누적 참가자는 3만 6000여 명에 이른다. 국제청소년연합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김민철)이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HRMS : Human Right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 지방 공공기관으로서는 드물게 인권친화 경영 분위기 확산을 선도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8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대교육장에서 열린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에는 엄진엽 원장과 김민철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이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한 방침과 목표, 실행 요건 등을 전문기관이 심사해 수여한다. 현재 이 제도를 운영하는 정부 산하 인증기관은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이 유일하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이번 인증을 통해 유엔 세계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인권존중 경영 체계를 구축했음을 공식 인정받았다. 또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실질적 실행 성과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진흥원은 연 2회 맞춤형 인권교육 개최, 공급망 내 인권경영이행 서약률 90% 달성, 경기도 내 4개 공공기관과 ‘청렴클러스터’ 운영, 인권·윤리 캠페인 발굴 및 공동 추진, 인권영향평가 상호 검토 등 다양한 활동을 이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유럽 주요 도시들과 함께 미래형 생활권 도시계획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에 나선다. 인천시는 최근 유럽연합(EU) 대규모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의 도시혁신 파트너십 과제인 ‘DUT(Driving Urban Transitions)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협력거점형 국토교통 국제협력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인천 고유의 도시 구조와 시민 생활 패턴을 반영해, 도보 또는 대중교통으로 일정 시간(i분) 안에 주요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권 모형을 설계하는 것이다. 이른바 15분 도시 개념을 확장한 ‘i분 도시(i-minute city)’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연구에는 서울대, 인천대, 한국조지메이슨대, 현대자동차, 사이트플래닝 등 국내 기관이 참여하며, 스웨덴 스톡홀름·예르펄라·베스테르비크, 노르웨이 로갈란드 등 유럽 선도 도시들과도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 세계 254개 팀이 참여했으며, 최종적으로 3개 분야 47개 팀이 선정됐다. i분 도시 모델은 단순한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인천 서구 곳곳에서는 호우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서구청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군 장병들이 힘을 합쳐 흘린 땀이 마을 구석구석을 적시고 있다. 서구는 지난 13일 새벽 4시 재난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지금까지 단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정서진중앙시장과 강남시장, 원도심 주택가 등 피해가 컸던 지역에는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물론 김교흥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체육회와 각 자생단체, 그리고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여기에 서구시설관리공단과 서구문화재단 직원 30여명, 17사단 백승부대 군 장병 100여명까지 가세해 현장은 그야말로 ‘온 마을이 힘을 모은’ 모습이다. 무너져 내린 토사를 치우고, 집 안에 쌓인 쓰레기를 정리하는 손길 하나하나에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간절함이 담겼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호우가 시작된 지난 13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현장을 지켰다. 때로는 주민들과 함께 삽을 들고 침수 피해 주택가의 잔해를 치우며, 때로는 수해 현장에서 직접 복구 작업을 지휘하며 구민들과 고락을 함께했다. 강 청장은 “구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강남시장과 정서진 중앙시장, 석남동, 가정동, 가좌동 일대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주민들과 함께 복구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폭우 발생 직후부터 현장을 지키며 대응을 지휘했으며 이후에도 매일 수해 복구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있다. 강 청장은 피해 주민들과의 간담 자리에서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조사와 복구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택 침수로 인근 경로당에 대피한 이재민들을 찾아 위로하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통해 빠른 일상 복귀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서구에서는 주택과 상가 침수, 교통시설물 파손 등 약 75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서구는 관련 부서와 소방인력, 군 장병, 민간 지원 인력 등을 투입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재난지원금 지급을 포함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구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지사장 조영진)는 14일 지사 회의실에서 국제청소년연합 경인지부가 주관하는 청소년 세계시민교육 ‘지구촌 친구되기’ 프로그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구촌 친구되기는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글로벌 감수성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와 가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조영진 지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가 지속가능한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고, 청소년들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며 그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광수 국제청소년연합 경인지부장은 “기부금 덕분에 다문화사회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차이를 포용하고, 유연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다문화 이해교육, 국제교류 활동,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유학생들이 문화와 가치관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인천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3일 구청장실에서 6·25전쟁 당시 무공을 세운 고(故) 정구복 일병과 고(故) 하동길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진행됐다. 전수식은 6·25전쟁 중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달되지 못한 무공훈장을 후손에게 찾아주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왔다. 고(故) 정구복 일병은 1951년 12월 수도사단 기갑연대에 입대해 1952년 4월 강원 금화지구 전투 중 전사했다. 고(故) 하동길 상병은 1951년 10월 7사단 5연대에 입대, 1952년 7월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두 사람 모두 1954년 9월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여러 사정으로 당시 전달되지 못했다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70여 년 만에 유가족 품에 돌아왔다. 고(故) 정 일병의 동생 정구연 씨와 고(故) 하 상병의 조카 하철수 씨는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고 공적을 끝까지 조사해 이렇게 훈장을 수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두 분 고인의 헌신과 용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