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서울 경마공원에서 1등급 경주가 제 11경주로 펼쳐진다. 1200m 단거리이며, 총 상금은 1억 1천만 원. 1등급 마 중 단거리 우수마를 가리는 자리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여겨볼만한 4두를 소개한다. ▶다이아삭스 (수말, 5세, 미국, 레이팅 110, 김창식 마주, 지용철 조교사, 승률 13%) 코리아 스프린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경마팬들의 ‘믿을 말’로 거듭났다.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여 추입하는 스타일. 올해 3월 휴양에서 돌아와 1등급 경주와 대상경주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이며 레이팅이 110까지 올라갔다. 장·단거리 모두 강하지만 최근에는 단거리에 집중하고 있어 결과가 기대된다. ▶야호스마트캣 (거세마, 4세, 한국, 레이팅 97, 이태식 마주, 박재우 조교사, 승률 50%) 지난 9월 1군으로 승급 후, 10월 첫 경주에서 다이아삭스를 3/4마신차(1.8m)로 제치고 승리하며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올해 출전한 모든 경주가 1200m이며, 모두 순위상금을 획득한 ‘견실한 스프린터’(1위 4회, 3위 1회, 4위 1회). 처음부터 선행으로 치고나가며 승기를 잡는 것이 관건이다. ▶글로벌캡틴
100년을 바라보는 한국 경마가 한국의 전통 미를 고스란히 담은 ‘그랑프리’ 우승컵을 공개했다. 한국마사회가 한국 경마의 상징을 만들기 위해 ‘그랑프리’ 우승컵 제작을 결정하고 천마와 왕이 등장하는 한국 전통 모티브를 사용해 우승컵의 권위를 표현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이 오는 8일 개최되는 제38회 ‘그랑프리’를 맞아 우승컵을 최초 공개했다. ‘그랑프리’는 1982년부터 시행되어 국산마와 외산마 최강자가 맞붙는 장거리 경주로 한국 경마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대상 경주다. 이번 ‘그랑프리’에서 우승자가 거머쥐게 될 우승컵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마사회는 “우선 한국의 미(美)와 경마의 정통성을 담은 영구 트로피로 제작하기로 결정하고 말박물관과 작가 최용훈의 협업으로 디자인에 했다”며 “우승컵은 14K 도금으로 천마와 왕이 등장하는 한국 전통 모티프들을 사용해 ‘그랑프리’의 권위를 상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상부의 잔은 고려시대 국화문 상감 마상배(馬上杯)에서 형태를 가져왔으며 바닥이 뾰족한 것이 특징. 마상배는 기마민족들이 사용한 뿔잔에서 기원하며 왕이 전장에 나가는 말 위의 장수에게 술을 하사할 때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잔의 배부
1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마사회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올해도 열렸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3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임직원과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단 등 170명이 ‘사랑의 김장 나눔 한마당’에 참여해 김장 김치 15,000kg을 담갔다. 한국마사회는 2005년부터 해마다 임직원과 지역사회 봉사단이 함께 10톤 이상의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왔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이재영 과천부시장 등 내외 빈이 함께했으며, 수혜자 대표로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김은영 관장이 참석해 김치를 전달받았다. 또한 한국마사회 선수단의 현정화 감독, 이경근 감독, 김재범 코치, 주세혁 선수 등도 참석해 나눔을 함께 했다. 김낙순 회장은 “한국인에게 김치는 필수품에 가까운 만큼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소외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국마사회는 주거시설 개선 등 추가적인 지원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6월부터 전국 단위의 공모를 통해 장애인단체 60개를 선정하고 24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2019 국민드림마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정된 60개 단체에는12인승 승합차가 전달되었으며, 수혜대상이 장애인인 점을 고려해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특장차량 10대를 포함했다. 김낙순 회장은 “오늘 전달된 차량들은 농어촌 거주 장애인들의 발이 되어줄 것이다. 사각지대 없는 복지 실현에 기여하겠다”며, “내년에는 노인을 대상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차량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드림마차’는 지난 2004년부터 10년간 농어촌 지역에 870여대의 차량을 지원했던 ‘사랑의 황금마차’의 새로운 이름으로, 4년간 잠정 중단되었다가 지난해 다시 시작되었다. 지난해는 어린이복지단체 36곳에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국민신뢰경영 선포와 함께 준수, 공개, 수용, 건전이라는 4대 경영원칙을 대국민 약속으로 선포했다. 한국마사회는 26일 과천 본사에서 임직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오병석 차관보, 농축산단체 임영호 회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 외부 인사까지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마사회는 국민신뢰경영을 ‘경마의 사회적 부작용 예방과 말(馬)을 이용한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국민신뢰회복과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경영’으로 정의하고, ▲준수 ▲공개 ▲수용 ▲건전이라는 4대 경영 원칙을 대국민 약속으로 선포했다. 김낙순 회장은 “지난 70년 동안 경마 시행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말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전담하며 마문화를 선도해왔다.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국민신뢰를 회복하여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라며, “오늘 전 임직원이 함께 선언한 ‘국민신뢰경영’ 선언을 되새기며 미래를 향해 정진해나가자”라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잇따른 개물림 사고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5년간(2014~2018년) 개에 물림 사고를 당한 사람은 총 1만614명으로 집계됐다. 2014년 1889명에서 지난해 2368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다. 현행법상 반려견 외출 시 목줄, 입마개 착용 등을 의무화해 과태료 부과가 규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처벌은 미미한 수준이다. 반려견 및 소유주에 대한 구체적인 강제조항과 처벌조항이 미비해 실제 개 물림 피해자에 대한 보호효과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손금주 의원은 “현행법에는 공격성 있는 개의 판별, 개에 대한 처벌, 견주 의무·책임 등에 대한 기준이 전혀 없다”며 “개 물림 피해자에 대한 충분한 피해 보상과 소유주에 민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법 개정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외출용 목줄 길이를 2m로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적발 시 최대 50만원의 과태료를 물 수 있다. 또 한 번 물면 치명적인 사고를 일으키는 맹견의 소유주에 대한 교육도 강화된다. 이밖에 건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이 9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주차는 휴장하고6일동안 70개 경주가 시행된다. 토요일에는 서울 시행 경주와 제주 중계 경주가 펼쳐지며, 7일과 21일에는 서울 13개, 제주 4개가 발매된다. 일요일에는 서울 시행 경주와 부경 중계 경주가 발매되고, 8일에는 서울 10개, 부경 6개가, 22일과 29일에는 서울 11개, 부경 6개 경주가 펼쳐진다. 또한 9월에는 국제경주 ‘코리아컵’, ‘코리아 스프린트’ 등 풍성한 대상경주가 눈에 띈다. ‘코리아컵’과 ‘코리아 스프린트’는 오는8일 열리며, ‘코리아 스프린트’의 총상금을 지난해보다 3억 원 증액해 두 경주를 합쳐 20억이 걸려있다. 29일엔 2세마 들의 경쟁 ‘쥬버나일 시리즈’ 첫 관문 ‘문화일보배’가 시행된다. 첫 경주는 오전 10시 45분, 마지막 경주는 오후 6시에 출발한다.
사슴은 다른 가축처럼 연중 어느 때나 발정이 와서 임신이 되고 분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가을철에 번식활동을 하는 동물로 8월 하순부터 12월 사이에 평균 19~23일 주기로 발정이 온다.이 번식계절에 적절한 사양관리로 번식률을 높이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사슴은 번식기인 가을철 사양관리에 따라 농가 경영 성과가 달라지는 만큼 농가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암사슴 사양관리 요령> 가을철이 되면 암사슴은 포유기가 되고 번식계절이 돼 발정이 오고 교배를 하게 된다. 이 시기에는 수사슴의 녹용성장기보다도 더 많은 영양소 요구량이 필요하며, 이 시기의 사양관리 수준이 암사슴 사육농가의 경영성과를 좌우하게 된다. 암사슴의 번식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분만과 포유로 줄어든 체중을 회복시켜야 한다. 체중을 늘리기 위해 너무 많은 곡물사료를 주어 지나치게 살이 찌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포유 등에 의해 부족해진 비타민과 광물질은 첨가제로 사료에 섞어 먹인다. 세심하게 관찰해 정확한 발정주기를 파악하고 건강상태를 고려해 번식시기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새끼를 낳은 암사슴은 새끼사슴(자록)에게 젖을
올 2월 개장한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서울 중심인 용산역 근처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입지조건과 함께 보증금 10만원에 월15만원의 저렴한 입실료로대학생들에게 선망의대상이었다. 그러나 입주조건이 제한되어 있어 많은 대학생들에게는 ‘그림의 떡’이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이 농어촌 출신 청년들의 주거복지 문제 해소를 통한 농어촌 활성화를 위해 입주조건을 완화, 수혜대상을 확대하고 오는 21일까지 입주생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렛츠런재단 관계자는 “기존 농업인 또는 농업인 자녀로 입주조건을 제한하던 것을농촌지역 거주자로 확대했다”고 밝히며 “수도권 및 서울 지역 대학에 다니기 위해 농촌에 사는 부모님 곁을 떠나 상경해야 하는 대학생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건물 10~18층 9개 층에 154명을 위한 기숙사 형태의 공간으로 네크워킹이 가능한 공용휴게실, 최신 도서가 구비된 스마트 도서관, 식당, 체력 단련실, 소모임실, 독서실 등을 비롯해 숙소 32개실을 갖추고 있다.서울 중심에 위치해 있어편리한 교통과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멋진 뷰가 특징이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쉐어하우스 형태로, 거실까지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8월 10일부터 8차례에 걸쳐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농특산물 오픈마켓’ 운영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에 나선다. 10일과 11일에는 경기 용인의 18개 농가가 버섯, 고구마, 옥수수 등을 판매하고, 17일과 18일에는 경북 상주의 10개 업체가 곶감, 장류, 콩 등을 선보인다. 24일과 25일에는충북 영동과 충남 예산의 농가 23곳이 참여,산지에서 막 올라온 싱싱한 포도, 사과, 토마토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31일부터2일동안은 충북 청주, 충북 제천, 경기 이천에서 꿀, 인삼, 도라지 조청, 아로니아 등을 판매한다. 마사회 관계자는 “토요일마다 서울 제5경주는 지자체의 홍보문구를 명칭으로 부여한 경주가 시행되고 우승자에게 지역 특산물을 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히며“이밖에도 책자, 포스트 게재 등을 통해 지자체와 농가의 홍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마켓은 토요일은 야간경마에 맞춰 12시부터 시작해 밤 9시 30분까지,일요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