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7월 16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7월 16일, 국내 증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0% 내린 3,186.38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0.08% 하락한 812.23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약 10조 9천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는 약 6조 9천억 원 규모의 거래가 이뤄졌으며, 시장의 전반적인 유동성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코스피가 2,591조 원으로 전일보다 큰폭 감소했고, 코스닥은 415조 원으
전국의 농축산인들이 한미 통상협상에서 농축산물 추가 개방 움직임에 강력히 반발하며 대규모 투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주요 농민단체들은 7월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업인의 동의 없는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완화는 대한민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국민 건강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농민단체장들은 현재 한국이 미국산 농축산물의 5위 수입국이며, 지난 15년간 수입액이 56.6%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국내 농축산물 관세 대부분이 철폐된 결과라고 분석하며, 추가 개방이 이루어질 경우 국내 농업 생산 기반 붕괴를 초래하고 5천만 국민의 식탁을 내주는 것과 다름없다고 경고했다. 특히, 최근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농업을 놓고 '전략적 판단'을 해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농민단체들은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또한,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무역장벽보고서에서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 금지, 사과·배 등 주요 원예작물의 위생·검역 절차,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수입 규제
전국적으로 국내여행 수요가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천시의 주요 관광 지표가 오히려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지난해 국민여행조사 결과를 인용해, 인천이 전국 여행 감소 추세 속에서도 주요 지표 전반에서 성장세를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국민 전체의 국내여행 횟수는 2억 9182만회로 전년 대비 1.74% 감소했고, 여행일수도 4억 4850만일로 3.63% 줄었다. 지출액 또한 36조 8000억원으로 2.69% 하락하며, 국내여행 시장 전반의 위축이 확인됐다. 반면 인천은 전국 평균과 달리 모든 지표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여행횟수는 1138만 회로 전년 대비 0.53% 증가했고, 여행일수는 1514만일로 5.36% 늘었다. 여행지출액은 9480억원으로 12.59% 급증해 양적·질적으로 모두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숙박여행 부문에서 뚜렷한 성과가 드러났다. 인천의 숙박여행 횟수는 286만 회로 전년 대비 13.49% 증가했으며, 숙박여행 지출액은 4130억원으로 무려 29.47% 급등했다. 1회 평균 여행지출액은
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은 우리 삶에서 씨앗이 가지는 의미를 되돌아 보고 그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넓혀나가고자 ‘제1회 종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씨앗의 모든 순간’으로, 출품내용은 우리 삶에서 씨앗이 들려주는 소소한 이야기부터 종자에 입혀진 첨단 과학기술, 생생한 종자산업 현장 등을 사진으로 담으면 된다. 종자(씨앗)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전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7월 21일(월)부터 9월 19일(금)까지로 2024년 1월 1일 이후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어야 한다. 출품된 사진은 국민 참여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치게 되며, 이 중 작품성과 독창성이 뛰어난 15점을 선정하여 오는 11월 3일(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전시회, 정책 홍보 등 종자의 가치 확산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양주필 원장은 ‘첫 번째로 개최하는 종자사진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함께 종자의 의미와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6일부터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충청권, 전남권 등에 농작물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고, 지속되는 비로 인한 추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18일 농업분야 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7월 16일부터 17일 21시까지 충청권의 경우 홍성에 437.6mm, 서산 419.9, 세종 388mm, 당진 378.0mm의 비가 내렸으며, 전라권에도 광주 420.8mm, 나주 391.5mm, 담양 383.5mm의 기록적인 비가 내렸다. 특히, 상층의 강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난경계가 형성되고 중규모 저기압 정체로 좁은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충남 서산에는 시간당 114.9mm, 홍성 98.2mm, 서천 98.0mm, 태안 89.5mm 등 매우 강한 비가 내려 침수 피해를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농업분야 피해는 7월 17일 지자체 초동조사 기준으로 벼, 콩, 쪽파, 수박 등 농작물 13,033ha가 침수되었으며, 가축은 소 56두, 돼지 200두 닭 60만수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지역별로는 비가 집중된 충남지역에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경남이 그 뒤
20일 초복 맞아 기능성 맞춤 삼계탕 3종 소개 피부·건강·집중력까지, 입맛과 건강 목적 따라 골라 먹는 보양식 농진청 개발 ‘우리맛닭’, 깊은 풍미와 콜라겐 함량 높아 농촌진흥청은 오는 20일 초복을 맞아 우리 고유의 토종닭 상표(브랜드) ‘우리맛닭’을 활용한 삼계탕 요리법 3종을 소개했다. 삼계탕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이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닭고기와 인삼이 오장을 보호하고 부족한 양기를 보충하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돼 있다. 19세기 말 집필된 조리서 '시의전서(是議全書)'에는 삼계탕의 원형으로 추정되는 ‘연계탕(어린 닭을 삶은 탕 요리)’ 조리법이 실려있다. ‘우리맛닭’은 농촌진흥청이 맛 좋은 계통, 성장이 빠른 계통, 알을 잘 낳는 계통을 선별 교배해 개발한 토종닭 상표(브랜드)다. 일반 육계에 비해 콜라겐 함량이 높고, 맛을 내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깊고 진한 삼계탕을 만드는 데 적합하다. 2023년부터 민간 주도형 보급 체계로 전환해 민간 종계장 2곳(소래축산, 한협원종)에서 전국에 ‘우리맛닭’ 씨닭을 분양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맛닭’의 특성을 살려 누구나 입맛에 맞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삼계탕 3종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7월 13일(일)부터 오는 27일(토)까지 2주간 경마지원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지역은 서울경마공원 및 수도권 사업장, 대구·광주·천안지사, 장수목장이다. ‘경마지원직’은 사업장 내 고객지원 및 고객 구호 등 경마 시행과 관련된 업무를 보조하는 직군을 말한다. 주 15시간 근무와 함께 4대 보험, 주휴수당, 연차휴가 등의 근로 혜택이 제공된다. 진행직은 자격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진행직에는 경력단절여성 채용 분야가 신설되어 사회형평 취업 대상자의 채용 기회가 확대 됐다. 실버직의 경우 공고 마감일 기준 만 60세 이상부터 지원 가능하다. 고객구호직은 응급 상황 대응을 위한 전문성을 요구하는 만큼, 응급구조사 1·2급 혹은 간호사 자격 소지자만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및 면접 전형으로 진행되며, 모든 전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지원서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마지원직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 ‘마사회TV’에 관련 영상이 업로드 되어있다. '썸타기 좋은 직장, EXI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국산 우유의 신선함을 알리기 위해 오는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우리 우유는 홈런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9개 야구장과 서울 시내 핫플레이스를 방문한 약 2,800만 명의 OK캐쉬백 앱 이용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전국 9개 구장에 입장하면 자동으로 발송되는 푸시(PUSH) 문자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7월 19일(토)에는 서울 명동 신한은행, 여의도 더현대, 현대백화점 천호점의 옥외광고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 내 AR 3D 오브젝트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이벤트가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국산 신선 우유가 들어간 기프티콘(스타벅스 컵라떼, 초코에몽, 바나나맛 우유 중 1종)을 무작위로 제공할 예정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우유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신선함을 갖춘 천연식품이라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명확히 전달하고, 프로야구의 건강한 이미지와 함께 국산 우유가 소비자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식품임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또다시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확진 판정이 내려진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은 17일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해당 양돈농가를 긴급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ASF 확진은 지난 3월 양주 발생 이후 4개월 만의 재발이며, 올해 들어 전국에서 네 번째 사례다. 특히 파주시는 지난 2019년 국내 첫 ASF 발생 이후 경기도 내 총 24건의 확진 사례 중 8건을 차지하며 전체의 3분의 1에 달하는 높은 비중을 보여왔다. 이번에 확진된 농장은 약 2500두의 돼지를 사육 중이었으며, 폐사 신고를 계기로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준호 의원은 현장 점검에서 특히 살처분 이후 사체 처리 방식의 환경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고 의원은 "지난 2019년 연천군에서 발생한 침출수 유출 사고로 임진강 지류가 붉게 오염되고, 파주시민 식수에 대한 불안이 확산됐던 일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어떤 방식도 임진강으로 단 한 방울의 위험도 흘러들어가서는 안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동성제약(002210)이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저지하기 위해 다수의 변호사를 선임하고 법률 대응에 나선 사실이 확인되면서, 회사 자금의 사용 목적과 회생제도의 본래 취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동성제약은 2025년 5월 7일, 1억 원 미만의 소액 채무 불이행을 사유로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그러나 그 직전까지 약 250억 원 규모의 외부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공시됐으며, 이 가운데에는 전환사채, 유상증자, 자사주 매각 등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회생 신청의 실질적 필요성과 자금 운용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이후 동성제약은 소액주주 및 인수계약 당사자들이 신청한 임시주총(사건번호: 2025비합1027)을 저지하기 위해 국내 대형 로펌 법무법인 태평양의 소속 변호사 8인을 선임했다. 회사 측은 주총 소집 연기를 위한 신청서에서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주주총회의 임원 선임은 효력이 없고, 회생계획안 승인 후 법원의 허가를 통해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생 개시 당시 회사는 지급불능 상태를 사유로 들었지만, 주주총회 연기와 관련해서는 수십억 원 규모의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