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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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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소고기 나라였다”…문헌이 증명한 한우 식문화의 뿌리
오늘날 한우는 ‘특별한 날의 음식’으로 인식된다. 명절이나 기념일, 혹은 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 선택하는 식재료다. 그러나 기록을 따라가면, 소고기는 오히려 조선시대 일상에 깊이 자리한 음식이었다. 금지와 통제가 반복됐음에도 소비는 사라지지 않았고, 계층을 가리지 않고 식탁에 올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문헌을 바탕으로 우리 민족의 고기 소비문화를 되짚고, 한우의 역사적 의미와 현재적 가치를 함께 조명했다. ■ 금지 속에서도 이어진 소비, ‘소고기 나라’의 실체 조선은 농경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소 도축을 금지하는 ‘우금령’을 시행했다. 농사에 필수적인 노동력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에는 단속과 처벌이 반복됐음에도 도축이 쉽게 줄지 않았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는 소고기에 대한 수요가 사회 전반에 걸쳐 강하게 존재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관혼상제에서는 소고기가 필수 음식으로 여겨졌다. 상차림에 소고기가 오르지 않으면 정성이 부족한 것으로 인식될 만큼, 음식은 사회적 체면과 직결됐다. 소고기는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의례와 문화의 중심에 있었다. ■ 일상으로 스며든 한우, 계층을 잇는 음식 한우는 특정 계층에 한정된 음식이 아니었다. 조선의 선비

농림/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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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박물관, 우유 체험형 전시관 조성 나선다
국립농업박물관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우유 체험형 전시관을 조성하고 교육 프로그램 확대에 나선다. 국립농업박물관은 16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국산 우유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들이 국산 우유와 낙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박물관 교육동 내에 우유를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관을 조성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관에서는 낙농업 직업 체험과 우유 생산 과정 이해, 유제품 활용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세계 우유의 날(6월 1일)’을 계기로 6월 초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국립농업박물관은 체험형 전시관 운영을 기반으로 어린이 대상 식생활 교육과 농업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은 “국산 우유는 안전성과 영양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식품”이라며 “어린이들이 우유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소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경태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체험형 전시관을 중심으로 유제품 교육과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