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역사의 한국화이자동물약품이 한국 조에티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한국조에티스 주식회사(대표이사 루이스 하비엘 로하스)는 지난 21일 역삼동 사무실에서 전문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조에티스로 사명을 바꾸게 된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루이스 하비엘 로하스 대표이사는 조에티스는 전세계에 120여 국가에 진출하고 있으며 25개 이상의 현지 생산공장을 가지고 있다. 전체 매출액은 연 4억2천만 달러 이상을 판매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인원이 1천명 이상에 달한다. 현장 직원은 3천4백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조에티스는 동물원과 동물학이란 단어와 어원을 같이하고 있으며 "삶과 함께하는"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편, 조에티스는 최근 뉴욕 주식시장에 독립된 기업으로서 성공적으로 주식 상장을 하였다. 또한, 신제품으로 써코백신과 PRRS 백신 등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