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24일부터 29일까지 재학생 25명으로 구성된 학생 해외 봉사단을 캄보디아 프놈펜지역으로 파견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농대 학생봉사단은 농업 전문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특징을 살려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 내 한 유치원을 방문해 텃밭을 조성해 상추와 시금치, 메리골드, 민들레 등을 심고, 지역 아이들에게 재배방법 등을 전수하고 있다. 또한 마을 곳곳을 다니며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해외 봉사단의 단장을 맡은 이정석(과수 1) 학생은 “대학생활 동안 땀의 가치를 알 수 있고, 의미 있는 한농대 생활을 보내기 위해 이번에 해외 봉사단에 참여하게 됐다”며, “4박 5일 동안 팀원들과 함께 한농대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싹 튀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농대는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재학생 25명으로 구성된 해외 봉사단을 구성해 캄보디아로 파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