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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재단, 특별재난지역 농업인 자녀 장학생 선발

1,882명에게 10억5천4백만원 장학금 지원

농협재단, 특별재난지역 농업인 자녀 장학생 선발
1,882명에게 10억5천4백만원 장학금 지원


농협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코로나바이러스 집단감염 확산과 지난 여름 집중호우에 따른 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9개도 92개 농촌지역의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장학생 선발지원은 지역사회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과 호우로 인한 자연재해 등에 따른 피해가 극심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신속한 재난 복구를 지원하고, 농촌지역사회 유지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된 장학제도로써 해당 지역 354개 농·축협의 추천을 통해 국내 소재의 초·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농업인 자녀 1,882명에게 총 10억 5천 4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해당지역의 농업인들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인한 일손 부족 등으로 영농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여름철 이어진 집중 호우로 인해 예년대비 수확량이 떨어졌고, 경작지와 주거지가 침수되는 등 경제적·정서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다.

 

지난 7, 8월의 집중호우로 인하여 6년간 힘써 키워온 인삼포를 소실한 농업인, 낙과 피해로 예년대비 현저히 낮아진 소득으로 자녀 교육비 등에 시름하는 농업인 등 갖가지 사연과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의 자녀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재단 이성희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큰 어려움에 처한 농촌과 농업인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함께 농촌에 희망을 심고자 한다”며“나아가 농업인 자녀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하는‘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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