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강세주)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관내 124개 닭·오리·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농장식별번호 표시 물품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농장경영자의 농장식별번호 인지도 향상과 QR코드를 통해 농장기초정보 및 사육현황 신고 효율화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농장식별번호 사용 정확도가 요구되는 사육시설을 우선하여 농장식별번호 표지판 및 입간판 부착용 스티커, 사육현황·이동신고 내역 기록부를 제공했다.
강세주 지원장은 “농장식별번호는 농장정보, 사육정보 등 다양한 이력정보를 담고 있고, 이는 가축전염병 방역점검 등 기타 축산행정에도 활용되는 만큼 사육단계의 축산물이력정보 정확도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물품 지원을 통해 농장 경영자의 농장식별번호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5월에는 축산물이력제 취약 업소가 많은 전통시장 내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 및 교육을 통해 제도 이행률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