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돼지고기의 새로운 명칭 개발 사업에 많은 업체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22일 제2축산회관에서 ‘국산 돼지고기 명칭 개발을 위한 BI개발업체 선정’ 사업 설명회에 10여개의 업체가 참석하는 등 업체들의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국내산 돼지고기’ 이름이 길고 부르기가 어려워 소비자와 정서적인 공감대 형성이 미비한 것으로 판단되어 새로운 명칭 개발을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를 부르기 쉽고 소비자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겨 소비자 구매욕을 자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내용으로는 △국내산 돼지고기의 새로운 명칭 개발 △심벌마크, 로고타입, 전용 색상 등이다. 한편 캐릭터 개발은 새로운 명칭 개발과 연관시키기에 어려움 점이 있어 이번 사업에서 제외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