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군터 라인케)은 지난달 태국 방콕 르네상스호텔에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아시아 PRRSpective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아시아 PRRSpective 심포지엄에는 개최지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 9개국의 주요 양돈 관련 인사가 참석하였으며, 한국에서도 14명의 PRRS 현장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국내 사례를 공유하였다.

1, 2부로 나눠져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PRRS의 과학적 연구와 △PRRS 컨트롤 현장 적용 사례에 대한 최신 지견이 공유되었으며, 특히, 요즘 중국 등 동남아에서 창궐하고 있는 고병원성 PRRS(HP-PRRS)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되었다.

제 1부에서는 PRRS의 과학적 접근과 관리 및 해결 방안에 대한 미국, 중국, 베트남의 사례와 최신 연구 결과에 대한 내용이 다음과 같은 주제로 공유됐다.
▲PRRS 면역학적 컨트롤의 발전과 도전(마이크 머탁 교수(Prof. Mike Murtaugh / 미네소타대학, 미국) ▲중국 PRRS의 최근 상황(양한춘 교수(Prof. Hanchun Yang / 중국 농업대학, 중국) ▲베트남 PRRS 개요(탄롱토 교수(Prof. Thanh Long To / 하노이 농업대학, 베트남) ▲4주령과 10주령 자돈에 대한 고병원성 PRRS (HP-PRRS) 바이러스 공격 접종 결과(켈리 라거 박사(Dr. Kelly Lager / 동물질병센터 수의 연구관, 미국)

또한 오후에 진행된 제 2부에서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의 PRRS 상황과 해결방안에 대한 내용과 함께 미국의 컨트롤 사례가 아래의 주제로 소개됐다.
▲실용적인 PRRS 방어와 컨트롤 전략(아난 러트윌라이 박사(Dr. Anan Lertwilai / CP 베트남 부사장) ▲필리핀 모돈 6,000두 농장에서 PRRS에 의한 자돈 폐사율 감소 사례(레이날도 갈반 박사(Dr. Reynaldo Galban / 컨설턴트, 필리핀) ▲돈열 상황하에서의 PRRS 백신 프로그램(위나이 통막 박사(Dr. Winai Thongmak / 축산 개발 위원회, 태국) ▲PRRS 바이러스 순환의 최소화(톰 질레스피 박사(Dr. Tom Gillespie / 렌셀라 양돈 서비스, 미국)

특히, ‘PRRS 바이러스 순환의 최소화’를 주제로 강의한 톰 질레스피 박사(Dr. Tom Gillespie)는 미국에서는 이미 정형화되어 있는 PRRS 컨트롤 매뉴얼을 소개하고, 개별 농장 컨트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지역 컨트롤’의 개념을 소개하여, 실용적▪효율적 PRRS 관리 방안에 유익한 팁을 제공하였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 양돈 마케팅 총괄 제럴드 베른 박사(Dr. Gerald Behrens)는 매년 성공적으로 아시아 지역 PRRS 연구 및 사례를 공유하는 PRRSpective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은 앞으로도 PRRS를 포함한 다양한 양돈 질병의 효과적인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PRRS(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는 여전히 양돈 산업에서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주는 질환으로, 2차 병원체와의 복합감염을 통해 농장에 심각한 호흡기 증상을 유발하여 생산성 감소를 가져온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는 국내 유일의 생독 백신인 인겔백? PRRS 생독 백신을 통해 PRRS 컨트롤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그에 따른 결과물을 내어 놓고 있으며, 가장 경제적이고 빠른 시간에 농장의 PRRS를 안정화 할 수 있는 면역적인 관리 도구로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