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지난 8일 서울 제2축산회관에서 ’12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12년 예산 및 사업 계획, 협회 명칭 변경을 심의했다. 이사회는 사회공헌기금과 제1‧2검정소 대여금 감소 등으로 ’12년 예산이 전년보다 3억5천여만원이 든 38억8천여만원을 의결했다. 이렇게 책정된 예산은 900만두 사육기반 확보, 악성질병 근절, 가축사육제한지역 조례 대응, 양돈농가 국제경쟁력 제고, 사료가격안정화, 종돈개량, 협회 역할 강화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협회 명칭 변경(안)으로는 전국한돈협회와 대한한돈협회 등을 대의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변경키로 했다. 이는 ’11년 양돈자조금의 명칭이 ‘한돈자조금’으로 개정됨에 따라, 자조금을 거출하는 주체로서 협회가 한돈자조금과 같은 목적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농가 및 소비자들의 혼란을 야기시키지 않도록 일관성 있는 명칭 사용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