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는 당분간 보합세를 유지하다 3월부터는 서서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출하물량은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으며, 특별한 돈육 수요 호재 없이 4,400원~4,500원(지육 kg/당, 박피 기준)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이달 말까지 이어지다 3월 초‧중‧고등학교의 개학과 봄나들이로 인한 돈육 수요 증가로 돈가는 상승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전국공판장 출하물량은 일일 1,100두~1,300두에서 내외를 나타내고 있으나, 일시적인 출하물량 증가 현상도 발생해 돈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출하물량이 소폭 으로 증가‧감소해 돈가는 4,500원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9일과 10일 출하물량이 1,549두와 1,649두로 급증하면서 돈가는 4,420원과 4,200원을 각각 기록했다. 돈가는 지난 6일 4,615원(1,261두), 7일 4,482원(1,339두), 8일 4,559원(1,185두), 9일 4,420원(1,549두), 10일 4,200원(1,649두)을 형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