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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돈장 내 상위 5% 종돈 정액 선발·교류

종돈개량 네트워크 추진위, 정부·민간·업계 협력 국가단위 개량체계로

 
- 종돈개량 네트워크 추진위원회는 한경대에서 ‘종돈개량 네트워크 활성화 및 발전방안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종돈장의 상위 5% 종돈을 분기별로 선발해 종돈장 간 정액 교류로 우수 종돈 생산을 강화한다.

종돈개량 네트워크 추진위원회(김성훈 위원장)는 지난 9일 경기 안성 한경대 산학협력관 국제회의실에서 ‘종돈개량 네트워크 활성화 및 발전방안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부계 네트워크 사업은 올해부터 종돈장마다 종돈을 선발했던 방식과 달리 전체 참여 종돈장의 상위 5% 이내의 종돈을 분기별로 선발해 우수 종돈 확보를 보다 강화하고, 참여 종돈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퇘지를 지정하여 정액을 공유키로 했다.

또한 올해부터 추진하는 모계 네트워크 사업은 1분기 유전자원 수입선 확정 후 2분기 해외에서 유전자원(종돈/냉동정액)을 수입한 뒤 3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참여종돈장에 유전자원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산자수 개량 효과 제고를 위한 모계 네트워크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산자수가 우수한 유전자원의 확보와 공유하는 과정에서 종돈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됐다. 또한, 모돈두수 대비 10%에 해당하는 정액을 공유하는데, 사업가속화를 위해 이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현재 수준으로도 충분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김성훈 위원장은 “정액공유는 비율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지금처럼 유지하되 종돈장 각자의 특성에 맞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진행된 종돈개량 네트워크 사업에 대하여 장성훈 회장(한국종돈업경영인회)은 “네트워크 사업이 시스템화 된 것에 크게 부여를 두고, 더 이상 탁상공론이 아닌 정부와 민간의 협력, 그리고 업계의 화합에 의한 국가단위의 개량체계인 네트워크 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네트워크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위생적인 부분에서도 철저히 관리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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