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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로 불러 주세요”

정총서 명칭변경과 올 사업계획 승인…정부 돈가 안정대책 불만 표시

 
-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33년간 사용하던 "대한양돈협회"를 "대한한돈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사진은 정기총회 모습과 우수직원 단체사진.
‘대한양돈협회’가 ‘대한한돈협회’로 새롭게 태어난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모)는 22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제33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35년간 국내 양돈농가 대표조직으로 사용해오던 ‘대한양돈협회’를 ‘대한한돈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협회는 FTA 이후 무한경쟁시대 도래에 따른 생산‧가공‧판매의 일관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산 중심의 협회에서 산업 주도 중심의 협회 이미지 개선을 위해 준비해왔다. 협회는 지난 71년 양돈친목회로 발족한 이후, 73년 (사)한국양돈협회, 78년 (사)대한양돈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병모 회장.
대의원들은 정부에서 돈가 안정대책으로 제시하고 있는 하한 3,800원(박피 4,300원), 상한 5,000원(박피 5,500원)과 수입 돈육 할당관세 연장 등 정책에 대한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대의원들은 정부의 기준가격이 양돈농가와의 협의도 없이 진행이 되었으며, 정부의 물가 안정화라는 이유로 시장 개입으로 돈가는 생산비 이하로 형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무관세 수입 돈육으로 인한 돈가 폭락은 돈가 안정화에 결코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어 할당관세 연장은 정부의 돈가 안정대책의 해답이 되지 못한다며 할당관세 취소와 부정축산물 단속 강화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11년 수지 결산 승인(안)과 ’12년 사업 계획‧수지 예산 승인(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한 신임 이사에는 박권호 지부장(고성)과 박대열 지부장(거창), 정휘양 충남도사무총장(연기), 감사에는 심원형 대의원(홍성)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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