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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 봄기운 타고 소폭 ‘상승세’

계절적 돈육 수요증가에 힘입어 1주일 만에 약 800원 올라

2일 출하 중단이라는 큰 고비를 넘기고 돈가는 봄기운과 함께 상승세를 형성하고 있다. 돈가는 계절적 수요증가로 안정세 속에서 소폭의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2일 돈가는 3,848원(지육 kg/당, 박피기준)으로 4천원선이 무너졌다. 이는 정부의 무관세 수입 삼겹살 저지를 위해 2일 출하 중단에 앞서 농가에서 사전에 일부 출하물량을 쏟아내면서 돈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정부와의 원활한 협상으로 3일부터는 출하물량이 서서히 원상태로 돌아가면서 돈가는 다시 4천원선을 회복했다.

돈가는 2일 3,848원을 시작으로 3일 4,033원, 4일 4,275원, 5일 4,606원, 6일 4,568원, 9일 4,684원을 기록했다. 1주일 만에 약 800원이 상승한 것이다. 1+등급(5,352원, 9일 기준)과 2등급(4,103원)의 가격이 약 1,200원 차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돼지 1두당 약 8만5천원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양돈농가에서는 돈육 품질 향상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국공판장출하물량은 2일 1,418두, 3일 771두, 4일 696두, 5일 949두, 6일 1,059두, 9일 1,369두가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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