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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화중지란 시중유통 엄중 처벌 요청

종계부화분과위원회 워례회의 개최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이언종)는 지난 10일 천안 대명가든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부화중지란의 식란유통과 종계과잉수급에 대한 업계현안으로 심도있는 회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부화중지란의 식란유통에 대한 유감의 뜻과 함께 식품위생법상 불법적인 문제를 야기시킨 해당사건의 엄중한 처벌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부화중지란이 식란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자원화시설의 정부지원과 폐기물 처리시설의 확대등 실효성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아울러 2012년 국내종계입식물량이 700만수(전년 602만수, 수입미포함)를 넘을 것으로 예견되는 가운데 동위원회에서는 이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와 자구책마련의 내용을 골자로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하였다.

수요의 증가에 따라 원종계의 수입량을 늘리고 있다고 주장하는 원종계업체와 거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종계시장의 점유권을 높여가는 계열회사의 행태는 시정해야 할 상황이라는 것이 지론이라는 설명이다. 병아리 생산원가를 절감하는 차원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육, 환경 등의 시설투자 및 관리보다는 다량의 종계를 입식하여 병아리를 확보하자는 근시안적인 생산계획이 최근동안 종계의 입식물량을 키워왔고 그에 맞춰 원종계가 도입되었다는 주장이 제시되었다.

또한 최근에는 계열사에서 병아리 단가를 절감할 목적으로 병아리 계약(납품) 보다는 종란납품 위주로 계약이 추진하고 있어 중소규모의 부화장이 휴업 또는 폐업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따라서 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에서는 상생하는 종계부화산업을 위해 원종계의 쿼터제 건의와 계열사의 종란납품단가에 대한 개선을 촉구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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