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모)는 한돈 소비촉진 시식회 사업방안을 위한 설문조사(64개 지부 응답)를 실시한 결과, 지역별 요리시식회 행사에 대해 94%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필요하다면 가장 크게 얻는 효과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지역 양돈인 위상 제고가 53%로 가장 높았으며, 소비촉진 확대는 43%로 뒤를 이었다. 전년도 요리 대행업체 위탁으로 진행된 시식회에 대해 5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그럼 가장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는 불필요한 대행단체 출장비 절감과 지부역활 확대, 돼지고기량 확대를 꼽았다. 금년도 시식회 사업 시행 방향에 대해 지부자체 행사로 복귀가 5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전문요리단체 시행, 체계일부 보완 등 순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설문 조사 결과에 따라 기존 대행사 진행 방식과 신규 개선방식(지부에서 행사를 진행하되, 저지방 요리 배송)을 지부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